올해 독감백신 유통...국내제조 8품목, 수입 4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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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감백신 유통...국내제조 8품목, 수입 4품목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6.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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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오파마-한국백신-사노피 2품목씩
보령-녹십자-일양-SK바이오사이언스-글락소-메디팁 1품목씩

올해 국내에 유행할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유통되는 백신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독감백신을 유통시킬 제약사는 9개사이며 품목은 12품목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국내 제약사는 7곳, 다국적 제약사는 2곳이다. 국내제조는 8품목이며 해외 수입은 4품목이다.  

보령바이오파마와 한국백신, 사노피는 각각 2품목씩, 녹십자와 보령, 일양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글락소, 메디팁은 각 1품목씩 유통시킬 예정이다. 

국내 제조는 보령바이오파마의 '보령플루VIII테트라백신주'와 '보령플루V테트라백신주(프리필드시린지)', 보령의 '비알플루텍I테트라백신주(프리필드시린지)', 녹십자의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주'가 포함됐다.

또 한국백신의 '코박스인플루4가PF주'와 '코박스플루4가PF주', 일양약품의 '테라텍트프리필드시린지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가 대상이다. 

수입의 경우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박씨그리프테트라주'와 '에플루엘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플루아릭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 메디팁의 '플루아드쿼드프리필드시린지'가 올해 하반기에 공급될 전망이다. 여기서 '에플루엘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는 올해 처음 국내에 유통된다. 

식약처는 오는 4일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국가출하승인 규정 주요 개정 사항 ▲2024년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계획 ▲제조·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 ▲2024년 국가예방접종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질병관리청) 등을 안내한다. 식약처는 올해는 독감백신 약 2,800만 명분이 국가출하승인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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