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독감 등 mRNA백신 영토확장 위해 자금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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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독감 등 mRNA백신 영토확장 위해 자금수혈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3.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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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으로 부터 1조원 자금조달...독감백신 연내 규제승인 추진
출처: 모더나
출처: 모더나

모더나는 mRNA기반 인플루엔자 백신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블랙스톤(Blackstone) 라이프사이언스로 부터 7억 7천만달러의 자금을 수혈받았다.

모더나는 27일 열린 투자자설명회 '백신의 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개발중인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 mRNA-1010와 관련 7억 5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자금조달 계약에 따라 추후 상업화 성공시 블랙스톤은 인플루엔자 백신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과 낮은 한자리수의 로열티를 받게된다. 모더나는 현재 45억달러 규모의 올해 연구개발 관련 큰 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투자비용의 절감효과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RNA 기반 인플루엔자 백신후보의 개발관련해서는 현재 고령환자군에 대한 접종연령군 확대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내 규제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키트루다와 병용하는 암백신(mRNA-4157/V940) 이외 노로바이러스 백신(mRNA-1403),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 백신(mRNA-1189), 수두 및 대상포진 백신(mRNA-1468)에 대한 2/3상 개발과정을 소개했다.

코로나19 백신이후 FDA 승인신청 수락으로 첫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RSV백신(mRNA-1345)과 관련, 승인후 북반부 환절기 시즌 출시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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