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난소암 ADC '엘라히어' FDA 정식승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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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난소암 ADC '엘라히어' FDA 정식승인 전환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3.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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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뮤노젠 인수로 확보 품목....사망위험 33% 낮춰

에브비는 22년 11월 FDA로 가속승인을 받았던 난소암 치료를 위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엘라히어(Elahere,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가 정식승인 전환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엘라히어는 지난해 12월 애브비가 이뮤노젠을 101억 달러를 투자, 인수하면서 확보된 엽산 수용체 알파(FRα) 표적 ADC이며 난소암을 적응증으로하는 최초의 ADC이기도 한다.

정식승인 적응증은 엽산 수용체 알파(FRα)-양성, 백금 내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을 가진 성인 환자 최대 세 번의 치료를 받은 후의 치료다. 즉 수술후 화학요법 이후인 2~4차 요법에 활용된다.

정식승인은 MIRASOL 3상(NCT04209855)이 기반이다. 연구자가 선택한 화학요법 대비 엘하히어는 전체생존기간이 16.5개월로 대조군 12.7개월 대비 이점을 제시했다. 사망의 위험을 33% 낮춘 것으로 해석됐다.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경우 5.6개월로 4.0개월 대비해 질병의 진행과 사망위험은 35% 개선됐다. 객관적 반응률은 42%대 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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