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약물이상반응 5535건...항생제-항바이러스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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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약물이상반응 5535건...항생제-항바이러스제 최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3.1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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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안전관리원 보고 현황...중대 이상사례 309건 달해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해 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한 약물이상반응은 553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2022년 5097건에 비해 8.6% 증가한 이같은 수치를 공개했다.  

센터는 원내 약물이상반응 보고건 중 과거력 및 비의약품으로 보고된 건을 제외한 이상 사례 및 능동적모니터링(조영제, 항암제, 항생제 등)을 통해 수집된 이상 사례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보고하고 있다.

지난해 원내보고는 5113건이었으며 지역 보고 건수는 422건이었다. 후자의 경우 전년대비 163% 증가했다. 이는 적극적인 신규 협력기관의 유치와 기존 지역협력기관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다. 

또 중대한 이상 사례는 309건으로 그 중 아나필락시스가 가장 많았고, 호흡곤란이 뒤를 이었다. 중대한 이상반응의 주요 원인 약물로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가 31.1%로 가장 많았으며 항암제 18.4%, 조영제 18.1%, 기타 17.2%, NSAIDs 및 진통제 15.2% 순이었다.

아울러 집중모니터링은 366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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