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까지 품목갱신 안하면 퇴출...152개사 627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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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까지 품목갱신 안하면 퇴출...152개사 627품목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2.1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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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신텍스 26품목씩 최다...사노피-화이자씩 2품목 포함

오는 4월까지 품목갱신을 위한 자료를 식약당국에 제출하지 않으면 시장 퇴출 수순을 밟을 품목은 얼마나 될까.

식약처에 따르면 4월 갱신 대상에 오른 제약사는 152개사이며 그 수만 627품목에 달한다. 

국내제약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다국적사는 일부 품목만이 대상에 올랐다. 

대상 중 아리제약과 신텍스는 각 26품목씩 갱신대상에 올라 여타 제약사중 가장 많았다.

아리제약은 '아뮤렉정'과 '암베산정', '에이빅스정' 등이, 신텍스제약은 '코디듀오정'을 비롯해 '엔틱사정', '아젤라틴정' 등이 대상에 들어갔다. 

이어 휴비스트제약이 20품목에 달했다. '휴비카정'과 '라미휴정', '아픽스정'이 갱신해야 할 품목이었다. 한국글로벌제약과 하나제약이 각각 15품목이어서 그 뒤를 따랐다. 전자는 '암로스티정'과 '글리아틴정' 등이, 후자는 '세비원정'과 '넥스파정' 등이 포함됐다.

팜젠사이언스와 이든파마, 제뉴원사이언스, 한풍제약이 각 12품목이 대상이었다. 팜젠사이언스는 '올스카에이치씨티정' 등이, 이든파마는 '이큘레어정' 등이, 제뉴원은 '아픽플로정' 등이, 한풍제약은 '케이파이콜싹과립' 등이 갱신해야 할 상황이다.

이밖에도 화이트생명과학과 화일약품이 각 11품목씩 갱신대상에 올랐다. 전자는 '하비카정' 등이, 후자는 '바이태린정' 등이 들어갔다. 라이트팜텍이 10품목, 보령과 일화, 건일바이오팜이 각 9품목이었다. 엘지화학과 대웅바이오, 제일약품이 각 8품목이었다. 

여기서 보령은 '보령타미산제' 등이, 엘지화학은 '로바티탄정' 등이, 제일약품은 '세비듀오정' 등이 포함됐다. 

다국적사 품목도 갱신대상에 들어갔다. 사노피와 화이자, 먼디파마가 이에 속했다. 

사노피아벤티스의 경우 '렘트라다주'와 '잘트랩주'가, 화이자는 '토비애즈서방정' 2품목, 먼디파마는 '플루티폼흡입제' 3품목, 오츠카제약은 '델티바정'이 목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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