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개발 루센티스 시밀러 유럽승인...삼바 등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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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개발 루센티스 시밀러 유럽승인...삼바 등과 경쟁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1.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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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제약, 리미라...유럽경쟁 4품목으로 증가

중국개발 바이오시밀러가 글로벌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치루제약의 루센티스 참조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승인을 받았다.

치루제약은 15일 자사의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라니비주맙) 참조 시밀러 리미라(Rimmyrah)가 판매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CHMP는 11월 승인을 권고한 바 있다.

루센티스는 2007년 승인을 방은 이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우비즈로 21년 8월 유럽승인을 확보, 유럽 경쟁이 시작됐다. 현재 바이오에큐와 테바제약의 라니비시오(Ranivisio)와 엑스브란스와 스타다의 심루시(Ximluci) 등이 22년 경쟁에 가세했다.

FDA 승인을 받은 품목은 삼바의 바이우비즈, 코헤루스와 바이오에큐의 심멜리가 경쟁중이다. 심멜리는 라니비스오와 상품명이 다른 동일품목이다.

앞서 중국제약사 개발 시밀러 2품목이 지난해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바이오테라의  악템라(토실리주맙) 참조 토피덴스(Tofidence)와 아바스틴(베바시주맙) 참조한 아브지비(Avzivi) 등이다. 각각 바오오젠과 산도스가 미국내 판매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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