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래 과장 "혁신적 산업기술 발전...GMP도 새 옷 입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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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래 과장 "혁신적 산업기술 발전...GMP도 새 옷 입어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11.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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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식약처 GMP 정책설명회서 강조...관련 제도 개선 협의체 참여 독려도
김춘래 과장
김춘래 과장

식약처가 무균의약품 GMP 도입 등 국제조화에 맞추기 위한 새로운 제도를 준비,정책변화에 따른 업체 지원에 나선다.

김춘래 식약처 의약품품질과장은 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식약처 GbD 정책설명회에서 향후 의약품 GMP 정책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김 과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재 식약처는 픽스 가입과 화이트리스트 지위를 유지중"이라며 "현재 픽스의 재평가를 위해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있으며 내년에 실사를 받게 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년부터 픽스와 협력을 통해 조사관 교육을 진행하며 글로벌 수준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아시안 10개국과 픽스와 정기교육을 진행하게 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무균의약품 GMP가 도입중이며 현재 관련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며 "업계가 제대로 정책을 따라올 수 있도록 인센티브나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산업기술이 혁명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인공지능을 적용한 생산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GMP에도 이같은 혁신기술이 반영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선세적 체제 도입을 위해 제대를 지속 개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변화되는 GMP제도에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면서 "제도개선을 위한 업계의 의견을 위해 관련 협의체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약사법령으로 GMP를 운영하다보니 그 기준과 체계가 국제와 미세한 간극이 남아 있다"며 "앞으로 이같은 간극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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