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40년 한국얀센, 상생협업 넘어 혁신가치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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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40년 한국얀센, 상생협업 넘어 혁신가치 선도할 것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10.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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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통해 "질병보다 앞서가기 위한 혁신" 미래 제시
 한국얀센 황 채리 챈 (Cherry Huang) 대표
 한국얀센 황 채리 챈 (Cherry Huang) 대표

한국얀센은 한국사회와 함께 걸어온 동행의 발자국을 뒤로하고 한 발 더 앞서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상생협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얀센은 23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더 프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병보다 앞서가기위한 혁신'을 통해 정밀의료시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협업과 동행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한국얀센 황 채리 챈 (Cherry Huang) 대표는 먼저 기념사를 통해 "83년 유한과 함께 합작투자사로 한국얀센이 출범한 이래 40년간 환자 중심의 기업 철학을 근간으로 정부, 기업, 환자 더 나아가 한국사회와 협업을 통해 동행을 이어왔다" 며 "더 나은 미래가치를 제시하는 선도역할을 통해 또 다른 10년, 100년의 새로운 역사를 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얀센의 크리스 휴리건 (Chris Hourigan) 아태지역 회장는 "한국 얀센의 독득한 동행모델는 두자릿 성장이라는 다른 아태지역에서 볼 수 없더 성과를 제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한국정부와 의료진, 업계의 파드너, 환자를 포함한 사회구성원, 직원 모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줄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행된 좌담회에는 한국얀센의 출범을 함께 한 유한양행의 이정희 이사회 의장,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인 원광대 이상열 교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이영신 부회장, 한국얀센 의학부 정형진 전무와 얀센백신의 이우춘 (John Yi) 사장이 참여, 40년을 회고하고 얀센의 앞날에 대해 제언했다.

유한양행 이정희 이사회 의장 "40년지기의 흔치않은 오랜 동행에서 더 나가아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등 양사의 새로운 협업 성공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 과정에서 유한은 글로벌 시장에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됐다" 고 밝혔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영신 부회장은 "얀센은 한국시장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노력해오면서 한국형 바이오 에코시스템’의 롤모델이 되어 주었다" 며 "한국의 글로벌화에 징검다리 역할과 함께  더 많은 혁신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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