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위, 오늘부터 국감 개시...증인·참고인 철회·추가 예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호출된 기업 대표이사들이 대거 제외되고 대신 회사 임원들이 대신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위는 오늘(10월11일) 오전 10시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하는데, 이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철회 및 추가'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10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안건에는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던 원덕권 안국약품 대표(보건복지부), 이상일 휴텍스제약 대표(식약처) 등을 빼고 대신 회사 임원이 출석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원덕권 안국약품 대표이사는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서, 이상일 휴텍스제약 대표는 GMP 기준 위반과 관련해서 증언하도록 각각 증인으로 채택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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