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대상 아니네' 아스텔라스, 美정부상대 소송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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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대상 아니네' 아스텔라스, 美정부상대 소송 철회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9.0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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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탄디 약가협상 미포함 관련 법원에 자발적 기각 요청

아스텔라스는 자사의 전립선암 치료제 엑사탄디가 미국의 첫 약가협상 품목에서 제외됨에 따라 소송을 철회했다.

대신 노바티스는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가 26년 첫 적용되는 1차 약가협상 10품목에 포함됨에 따라 지난 1일 대정부 상대 소송전에 동참했다.

아스텔라스는 6일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따른 약가협상 조항에 대한 헌법위반 소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과 관련 법원에 기각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다만 성명은 자발적인 기각 요청에도 불구 메디케어 약가협상 정책이 위헌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복지부와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제약사는 BMS, MSD, 존슨앤드존슨, 베링거인겔하임,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6개사로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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