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한방제제제약사와 '한약제제증진협의회' 구성 후 '홍보' 주력 예정
대한약사회가 약국의 한약제제 조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한방제제제약사 8곳과 '한약제제증진협의회'를 구성하는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한약제제 활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경방신약, 경진제약, 신화제약, 오스틴제약, 익수제약, 정우신약, 한국신텍스제약 및 한풍제약 등이 참여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달 30일 간담회를 갖고 협의체 구성에 협의한 뒤 ▲한약제제 관련 제도 현황 및 검토 ▲약국 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한약위원회가 준비중인 '5인 5색 약사의 약국 한약제제 한방원리적, 현대적 해설과 임상 응용 실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약사회는 "협의회에 약사회와 한방제약사뿐만 아니라 학계의 참여방안도 논의하는 한편, 약국 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해 한약제제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약제제제약사들은 약사회 한약위원회가 준비 중인 '5인 5색 약사의 약국 한약제제 한방 원리적, 현대적 해설과 임상 응용 실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필요성과 활용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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