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아프리필드시린지 등 2품목 많이 팔려서 약가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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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리아프리필드시린지 등 2품목 많이 팔려서 약가인하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3.08.2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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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PVA '유형나' 협상 결과 반영...인하율 1.4% 수준

바이엘코리아의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2개 제품의 상한금액이 9월5일부터 소폭 인하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이 약제목록표 개정을 추진 중이다. 해당 약제는 애플리버셉트 성분의 아일리아프리필드시린지와 아일리아주사.

이들 약제는 사용량-약가 연동 '유형나' 협상 대상이 돼 이번에 상한금액이 조정되게 됐다. 

'유형나'는 ▲'유형가'에 의해 상한금액이 조정됐거나 ▲'유형가' 협상을 하지 않고 최초 등재일 혹은 상한금액이 협상을 통해 조정된 날로부터 4년이 지난 동일제품군의 청구액이 전년도 청구액보다 60% 이상 증가했거나, 10% 이상 늘어나고 그 늘어난 금액이 50억원 이상인 경우 협상대상이 된다.

두 약제의 조정폭은 약 1.4%. 이에 따라 두 약제의 상한금액은 9월 5일부터 각각 71만8700원에서 70만8740원으로 낮아진다.

조정시점이 9월1일이 아닌 9월5일인 건 기준요건 재평가와 관련이 있다.

사용량-약가연동 '유형다' 협상을 통해서도 이번에 134개 품목의 상한금액이 조정되는데, 여기에는 기준요건 재평가를 통해 약가가 인하되는 약제들이 포함돼 있다.

복지부는 이를 감안해 이번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에 따른 약가인하 시점을 기준요건 재평가 약가인하와 같은 날인 9월5일로 맞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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