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약...화이자 19억달러-엠에스디 6억달러로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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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약...화이자 19억달러-엠에스디 6억달러로 최상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8.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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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녹십자 5억달러, 노바티스-로슈 각 3억달러 순

국내로 수입하는 의약품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은 어디일까.

식약처가 공개한 2021년 의약품 생산수입실적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수입의 영향으로 19억4363만달러를 국내에 수입하면서 최상위자리를 차지했다. 전년 5억1004만달러 대비 281.1% 증가한 수치다. 전체 수입실적 중 무려 19.7%에 달했다. 

한국엠에스디는 5억8745만달러로 전년 5억1574만달러 대비 13.3% 증가했으나 화이자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전체 수입실적의 6.0%의 비중을 나타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수입을 맡은 녹십자가 5억1299만달러를 수입하면서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전녀 2010만달러 수입에 그쳤던 녹십자는 지난해 전년대비 2451.6%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체 수입 비중 5.2%에 이르렀다. 

한국노바티스는 3억3350만달러를 수입해 전년 3억1799만달러 대비 4.9% 증가했으며 한국로슈는 3억3043만달러를 수입해 전년 3억9337만달러 대비 12.6% 증가했다. 비중은 각각 3.4%였다. 

이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억9215만달러로 전년대비 12.1%, 한독이 2억8789만달러로 전년대비 64.4%, 베링거가 2억6855만달러로 19.3%, 길리어드가 코로나19치료제 수입으로 2억4429만달러를 기록해 69.4% 증가했다. 바이엘코리아는 2억3243만달러로 전년대비 36.7% 증가하며 상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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