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 3상 임상도 계획...내년 올루미언트와 경쟁 예고
화이자가 원형탈모를 적응증으로 JAK억제제 '리틀레시티닙(Ritlecitinib)에 대한 FDA, 유럽, 영국에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
화이자는 28일 열린 2분기 실적보고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은 리틀레시티닙에 대한 신청서 제출 사실를 밝히고 내년중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단 신청서 수락여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JAK억제제로 원형탈모 적응증을 확보한 약물은 릴리의 올루미언트로 지난 6월 FDA 승인을 받았다. 리틀레시티닙이 승인 될 경우 JAK억제제간 원형탈모 치료 경쟁이 펼쳐지게 된다.
화이자는 이외 리틀레시티닙 관련 백반증 3상 등 향후 임상추진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한편 화이자이에 이어 원형탈모 치료제의 또다른 후보약물를 보유한 'CTP-543' 콘서트(Concert) 파마슈티컬스은 1일 두번째 3상 임상의 성공 소식과 함께 2023년 상반기 FDA 승인신청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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