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심 대면의결 신약 연 재정소요액 3318억원...5월 누적
상태바
건정심 대면의결 신약 연 재정소요액 3318억원...5월 누적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5.02 0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트루다 1762억·킴리아 710억·티쎈트릭 375억 순

환자당 연간 소요비용 킴리아 3억5500만원 최고

올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대면회의 의결을 거쳐 건강보험에 신규 등재되거나 급여 사용범위가 확대된 약제에 의한 연간 재정소요액이 3300만원을 넘어섰다. 약제별로는 키트루다주 1762억원, 킴리아주 710억원, 티쎈트릭주 375억원 순으로 많았다.

1일 '2022년 의결신약 등재 및 급여기준 확대 현황'을 보면, 건정심 대면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신규 등재되거나 급여기준이 확대된 약제는 총 15개(성분기준 11개)다. 유형별로는 신규등재 12개, 기준확대 3개로 신규등재가 많았다. 

월별로는 2월1일 3건, 3월1일 4건, 4월1일 3건, 5월1일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연간 재정소요액은 신규등재 1160억원, 기준확대 2147억원 등 총 3318억원 규모다. 기준확대가 64.7%를 점유한다.

약제별 재정소요액은 키트루다 1762억원, 킴리아 707억원, 티쎈트릭(아바스틴 포함) 375억원, 루타테라 115억원, 레시노원 등 5품목 90억원, 로즐리트렉 75억원, 비트락비 72억원, 조스파타 52억원, 스킬라렌스 28억원, 비줄타 21억원, 베스폰사 10억원 등의 순이다.

환자당 연간소요비용을 보면, 킴리아가 3억55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루타테라 8846만원, 로즐리트렉 8333만원, 비트락비 8000만원, 키트루다 5506만원, 조스파타 4482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