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효율성과 주주 이익 향상...총 발행주 1.57%까지 추가매입
아스텔라스가 노바티스, 암젠, BMS 등 글로벌제약사가 진행하는 주식 환매 대열에 동참했다.
2일 아스텔라스는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자사주 약 1484만 주를 도쿄증권거래소를 통해 매입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취득금액은 293억 5783만엔(한화 약 3천억)규모다.
지난해 연말기준 총발행주식(자기주식제외) 약 18억주의 0.8%를 매입했다. 지난 2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3월에도 비슷한 규모로 주식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3월말까지 발행주식의 1.57%인 최대 2900만주를 환매키로 했으며 취득비용은 최대 500억엔으로 채정한 바 있다.
아스텔라스는 이번 자가주 매입에 대해 자본의 효율성을 높기고 주주의 이익을 환원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제약업계의 주식환매가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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