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필루맙, 6~11세 소아천식개선 장기투약 효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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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필루맙, 6~11세 소아천식개선 장기투약 효과 제시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2.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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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JM, 조절되지 않은 소아 천식 52주 투약 3상 결과 발표

10월 FDA 승인된 두필루맙(상품명 듀피젠트)관련 6~11세 소아 천식 적응증 관련 장기 효과를 입증하는 임상결과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9일 발표됐다.

발표된 Liberty Asthma VOYAGE 3상 임상결과에 따르면 52주간 408명의 참가자에게 두필루맙과 위약군으로 구분, 30kg 이하 어린이는 100mg, 그 이상은 200mg로 나눠 2주단위로 투약했다.

자료출처: NEJM
자료출처: NEJM

1차 평가변수인 심각한 천식 악화의 연간비율은 베이스라인 1 기준 위약군이 0.75인 반면 두피루맙은 0.31. 상대위험 감소는 59.3%였다.

1초내 노력성 호기량(FEV1) 변화는 두필루맙에서 10.5±1.0%, 위약군에서 5.3±1.4%로 평군 5.2% 차이를 보여, 천식조절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호산구 수가 300 cells/mm3 이상의 환자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냈다. 또한 위약군 59.6% 대비 두필루맙군 77.1%에서 2형 염증의 악화가 없었다.

부작용에서의 차이점은 두필루맙군에서만 기생충 감염이 보고됐다. 연구진은 약물관련성이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중등도와 중증 천신 소아환자가 두필루맙을 추가로 투여받은 어린이는 위약군보다 천식악화가 적었고 폐기능과 천실조절이 개선됐다고 결론내렸다.

자료출처: NEJM
자료출처: NEJM

 

자료출처: NE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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