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버크, 휴미라 대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효과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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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버크, 휴미라 대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효과 앞서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6.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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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류마티스 연례회의서 장기임상 결과...임상적 관해 32:22%

린버크(유파다시티닙)와 메토트렉세이트 병용요법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 대한 장기 치료효과가 휴미라(아달리무맙)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애브비는 2021 유럽 류마티스 학술대회에서 린버크 병용요법과 휴미라 복용군에 대한  3년 간 임상적 관해 및 낮은 질병 활성도를 유지한 비율이 휴미라 대비 높게 나타났다고 내용의 임상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별도로 진행된 통합 안전성 분석에서도 린버크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4.5년 동안 일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새로운 안전성 위험은 관찰되지 않았다.

구제 요법 없이 3년 간 치료를 받은 환자 비율도 린버크 15mg 복용군에서 휴미라 치료군 대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린버크 대 휴미라, 46% 대 34%)

이상반응도 린버크가 휴미라 대비 상대적으로 좀 더 안정적이다. 

애브비는 앞서 SELECT-COMPARE 연구에서 나온 주요 데이터를 발표했으며, 린버크 15mg은 12주차에 위약군 대비 ACR20 및 임상적 관해로 정의된 1차 평가변수 뿐만 아니라 위약군 또는 휴미라 대비 모든 주요 평가변수를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제학술지 Arthritis and Rheumatology에도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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