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마취제 '바이파보주'..."빠른약효와 혈역학적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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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마취제 '바이파보주'..."빠른약효와 혈역학적 안정"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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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전세계 두번째 글로벌 신약 런칭 심포지엄 개최

전세계 두번째 글로벌 마취제 신약 '바이파보주'가 빠른 약효와 혈역학적 안정성을 장점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글로벌 마취 신약 바이파보주(레미마졸람)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31일 바이파보주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고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엄수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미국 및 독일의 레미마졸람 합성과 임상개발에 참여한 해외 연자들의 강의, 국내 3상 임상에 참여한 교수들 중심의 7인 패널의 최신 지견과 향후 학술 연구 방향을 나누는 패널 토론, 바이파보주의 경제성 평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 참여가 제한된 규모의 심포지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수님들의 현장 참여를 통한 강연 및 토론을 통해 바이파보주의 관심도를 알 수 있었던 행사였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바이파보주의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었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체계적인 학술 임상 마케팅 및 영업 전략 다각화를 통해 바이파보주가 성공적으로 랜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바이파보주의 혈역학적 안정성, 마취역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지침 개발 및 투여 편의성 확대를 위한 광범위한 임상개발을 발매 후에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전신마취 허가에 이어 추가적으로 진정 목적으로 국내 허가 신청 중이며, 소아 마취 및 진정에 대한 임상 진행과 더불어 유럽 의약품 허가청(EMA)으로부터 마취 및 진정에서의 허가가 기대되는 만큼, 독보적인 마취 신약으로서의 바이파보주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제약은 2021년 상반기 전국 대부분의 종합 병원에 바이파보주의 랜딩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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