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산식보다 더 싸게"...제네릭 5품목 저가로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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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산식보다 더 싸게"...제네릭 5품목 저가로 등재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9.2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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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칼과립·카나보센·에베로즈 등

제약사가 약가산식보다 더 싼 가격을 선택해 등재시킨 제품이 10월에도 5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에는 이보다 더 적은 4개였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풍제약 폴리칼과립, 파마사이언스코리아 카나보센정 2개 함량 제품, 삼양바이오팜 에베로즈정 2개 함량 제품 등  3개 제약사 5개 제품이 산정기준보다 더 싼 가격으로 내달 1일 등재된다.

폴리칼과립(647원)은 저가를 선택했지만 현재 급여목록에 있는 최고가와 동일가다. 산정가격을 선택했다면 늦게 등재됐는데도 최고가가 될뻔한 셈이다.

카나보센정은 악텔리온 트라클리어정의 퍼스트제네릭이다. 트라클리어정은 현재 6.25mg만 등재돼 있는데 상한금액은 1만1637원이다. 파마사이언스는 같은 함량인 카나보센정 6.25mg을 5% 더 싼 1만1055원에 등재시킨다. 또 첫 등재 제품인 카나보센정12.5mg은 1만6583원을 선택했다.

에베로즈정은 한국노바티스 아피니토정의 두번째 제네릭이다. 삼양바이오팜은 에베로즈정10mg은 퍼스트제네릭인 광동제약 에리니토정과 동일가인 4만2475원을 선택했다.  같은 함량의 아피니토정은 5만5523원이다.

또 에베로즈정2.5mg은 아피니토정2.5mg(1만9212원)의 76.5% 가격인 1만4697원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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