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자로부터 듣는 면역항암제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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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자로부터 듣는 면역항암제 'A to Z'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6.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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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연합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일환
22일 강진형 서울성모병원 교수 강의

면역항암제와 미래 암환자 치료 패러다임에 대한 최신지견을 종양내과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부터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 환자단체연합회가 환자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오픈 강의다.

19일 환자단체연합회에 따르면 강진형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면역항암제와 미래 암환자 치료 패러다임'을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3번출구 인근 상연재 컨퍼런스룸9에서 강의한다.

면역항암제는 여러 적응증에서 2차 이상 치료제로 신규로 급여 등재를 하거나 1차 치료제로 급여기준를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제약사의 재정분담 방안 수용과 정부의 재정 확보 등 많은 이슈도 안고 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이번 역량강화 시간을 통해 면역항암제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살펴보고, 미래의 암환자 치료 패러다임에 대해 예측하면서 준비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했다.

또 "앞으로 면역항암제 관련 건강보험 급여화나 건강보험 재정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제약사,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1일부터 6월 한달 동안 5회에 걸쳐 환자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즌1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라포르시안 김상기 편집국장이 '기사화될 수 있는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 대응'을 주제로, 지난 8일 김동석 엔자임헬스 대표가 '우리나라 환자단체 맞춤형 홍보 전략'을 주제로, 지난 15일 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가 '환자 관련 21대 국회 입법화 아젠다'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었다. 

22일 강진형 교수 강의는 환자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네번째 프로그램인데, 강좌 중 유일하게 오픈강의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쉬운 건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 참석인원을 제한한다는 점이다. 

연합회 측은 "강진형 교수 강의는 공개강좌로 진행할 예정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신청한 경우만 입장 가능하다"고 했다. 환자나 그 가족, 기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신청방법은 문자신청(010-4862-1685, 이름/소속/연락처)과 링크(http://bitly.kr/DLnxVmX45h) 두 가지가 있다. 기타 궁금한 점은 사무실(02-780-00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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