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책본부, 확진자 5명 일반병실서 치료 중
메르스 마지막 양성환자였던 80번째 확진자(남, 35)가 두 번의 바이러스 검사에서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이달 말경이면 메르스 사태가 공식 종료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5명, 퇴원자는 총 145명으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입원 중인 확진환자 5명은 모두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돼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지난 1일 마지막 양성 환자였던 80번째 확진환자도 1~2차 바이러스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중앙대책본부는 "WHO의 종식 기준을 보면 28일(잠복기 14일의 2배)이 경과되는 10월29일 24시가 완전 종식 시점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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