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마지막 양성환자 음성판정...종식선언 임박
상태바
메르스 마지막 양성환자 음성판정...종식선언 임박
  • 정우성 기자
  • 승인 2015.10.03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대책본부, 확진자 5명 일반병실서 치료 중

메르스 마지막 양성환자였던 80번째 확진자(남, 35)가 두 번의 바이러스 검사에서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이달 말경이면 메르스 사태가 공식 종료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5명, 퇴원자는 총 145명으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입원 중인 확진환자 5명은 모두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돼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지난 1일 마지막 양성 환자였던 80번째 확진환자도 1~2차 바이러스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중앙대책본부는 "WHO의 종식 기준을 보면 28일(잠복기 14일의 2배)이 경과되는 10월29일 24시가 완전 종식 시점이 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