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대비 -4.8% 준 525억원 달성
비씨월드제약이 지난해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을 비롯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역성장을 기록했다.
6일 비씨월드제약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525억원으로 전기 551억원 대비 -4.8%를 보이면서 주저앉았다.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전기 94억원에 비해 -21.7%를 기록하며 20억원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더 큰 폭으로 줄었다. 약 61억원을 달성해 전기 87억원 대비 -30.2%를 보이면서 하향세를 그렸다.
이에 따라 기본주당이익은 전기 1131원에서 지난해는 789원으로 줄었다. 다만 연구개발비는 비슷하게 유지했다. 73억원을 유지하면서 당기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용을 가늠하는 경상연구개발비율이 13.8%를 기록했다. 전기에는 13.1%였다.
또 매출 중 국내는 469억원, 해외는 56억원이었다. 거래처별 매출은 약국 및 도매는 293억원, 병의원 20억원, 제약회사 211억원, 기술료 등 약 8억원이었다.
한편 비씨월드제약은 DDS(Drug Delivery System)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DDS 특화 4대 원천기술을 확보, 높은 R&D 투자를 통해 시장 경쟁력이 있는 독과점 품목, 개량신약, 니치버스터 제품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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