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TL1A표적 항체 개발경쟁 가세...테바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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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TL1A표적 항체 개발경쟁 가세...테바와 협업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10.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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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V'574 공동개발....선불 5억달러포함 최대 15억 달러 계약

사노피는 염증성 장질환 등 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TL1A표적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해 테바와 협업한다.

양사는 4일 테바가 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환자치료를 위해 2b상 임상 개발중인 TL1A표적 항체치료제 'TEV'574' 관련 사노피가 투자협업을 통해 공동개발키로 했다.

계약조건은 사노피가 5억달러의 선불금과 향후 마일스톤 10억달러를 지불키로 했다. 이에따른 총 계약금액은 15억달러다.  또 2상까지는 테바가 완료하고 후기암상은 사노피가 진행하게 된다. 규제승인 이후에는 유럽, 이스라엘과 특정국가에서 테바가, 북미, 일본, 기타아시아지역 등에서는 사노피가 상업화를 담당키로 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협업제품의 전체 개발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뉴스더보이스 확인 결과  전체 개발명은 'TEV-48574'으로 현재 용량찾기 2상(NCT05499130)이 진행되고 있다.

22년 8월 시작됐으며 내년 중반 1차 평가변수인 14주차의 궤양성 대장염환자의 임상적 관해와 크론병 내시경 점수 50% 감소 비율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24년 중반 그 결과가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개발중인 TL1A 표적 항체치료제 후보는 화이자와 로이반트의 RVT-3101, 지난 3월 프로메테우스 인수로 후보약물을 인수한 MSD의 PRA023 등이 있다. 모두 2상 임상결과를 발표한 바 있어 개발속도는 좀 더 빠르다.

이외 이중항체로는 TL1A/TNF-α 표적으로한 한 암젠의 AMG966, 화이자의 TL1A/IL12 표적 PF-07261271 등이 1상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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