잴코리 등 건강보험 미적용 항암제 약값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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잴코리 등 건강보험 미적용 항암제 약값 지원
  • 정우성 기자
  • 승인 2015.03.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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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재난적 의료비 지원 약 선정...이달부터

보험급여화 요구는 거세지만 약값이 비싸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등재되지 못하고 있는 비급여 항암제 32품목이 정부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들 약제는 이달월 진료·조제분부터 약값을 포함해 진료비·조제료, 환자 상황 등을 감안해 건보공단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달부터 적용되는 2015년 재난적 의료비 지원 '항암화학요법제 관련 비급여 #항암제 목록'을 18일 공개했다.

정부는 2013년부터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저소득층 중증질환자의 가계파탄을 방지하기 위해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을 건보공단에 맡겨 수행 중이다.

약제는 총 32품목으로 바이엘코리아 스티바가정40mg, 바이오프로파마슈티칼코리아 글리아델웨이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파슬로덱스주와 카프렐사정100mg 및 300mg, 한국디비팜 니펜트주10mg, 한국얀센 욘델리스주사0.25mg과 1.0mg 함량, 자이티가정250mg이 지원 약제 목록에 포함됐다.

한국에자이 심벤다주25mg과 100mg, 비엘엔에이치 에르위나제주와 케피반스주, 한국로슈 에리벳지캡슐150mg,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제브타나주와 잘트랩주25mg/mL, 한국먼디파마유한회사 데포사이트주사50mg/5mg도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잴코리캡슐200mg과 250mg 함량, 한국로슈 젤보라프정240mg과 퍼제타주, 가싸이바주, 캐싸일라주100mg 및 160mg 함량, 한국페링제약 퍼마곤주80mg과 120mg 함량, 한국다케다제약 애드세트리주, 녹십자셀 이뮨셀엘씨주, 세엘진 포말리스트캡슐1mg과 2mg 및 3mg, 4mg 함량도 각각 지원 적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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