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JW중외제약---⑥계열회사
관계사는 C&C신약연구소 등 5곳...종속사, 비상장 8곳
JW생명과학-JW신약-JW메디칼-JW생활건강 등 주요사
수액제제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온 JW중외제약은 지난 2007년 회사분할을 통해 JW홀딩스를 신설하면서 그룹사로 탈바꿈했다.
이번 시간은 JW중외제약의 계열회사와 그 종속회사 등을 잠시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먼저 그룹 전반을 보면 상장사의 경우 JW중외제약과 이를 지배하는 지주사인 JW홀딩스와 JW신약, JW생명과학 등 4개사가 포진하고 있다.
11곳에 달하는 비상장사는 JW메디칼을 비롯해 JW바이오사이언스, JW생활건강, JW케미타운, C&C신약연구소, JW크레아젠, 제이더블유이노스퀘어피에프브이, 생명누리, W Theriac Pharmaceutical Corp., Euvipharm JSC, 코람코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78호가 있다.
JW중외제약과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2001년 설립된 의약품 연구개발 및 의약품 도소매업체인 JW Theriac Pharmaceutical Corporation과 2013년 설립된 베트남 소재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Euvipharm, 앞서 1992년 신약연구와 개발에 집중한 C&C신약연구소, 사무지원 서비스업으로 지난 2019년 태생한 생명누리이 존재한다.
여기에 금융업체로 드림트리제일차, 제이더블유디비제구차, 제이더블유그로쓰제일차, 제이더블유벌크업제일차 4곳이 중외제약과 종속관계에 있다.
JW중외는 경영참여를 위해 관계사 3곳 등 5곳에 출자를 하고 있다. 관계사인 C&C신약연구소와 JW Theriac Pharmaceutical Corporation는 100%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JW이노스퀘어PFV는 4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외 생명누리와 Euvipharm JSC도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럼 주요 계열회사의 사업을 보면 상장사인 JW홀딩스는 지주사로서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을 비롯한 사업회사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업형 지주사로 자회사와 손자회사들이 생산하는 원료, 완제의약품, 의료기기 등에 대한 해외사업을 담당하며, 관리업무 대행 서비스, 자회사의 지분이익, 브랜드 사용료 수입, 계열사 관리 등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
JW생명과학은 지난 1994년 중외화학으로 시작해 2011년 현재의 상호명으로 변경에 현재에 이른다. 지난 2006년 Non PVC 수액제 전문공장을 준공하면서 다양한 제품의 국산화를 꾀하며 명실공히 국내 수액 연구개발과 제조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JW신약의 경우 1975년 대성산업사가 모태이며 2002년 쓰리쎄븐으로 전환, 2003년 코스닥에 상장한등의 과정을 거쳐 2008년 중외홀딩스에 편입됐다. 앞서 2005년 인수된 크레아젠은 신장암치료제를 내놓는 등 항암제 개발에서 주목을 받았다. 2009년 중외신약과 합병해 2011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다. 이 회사는 전문약은 물론 일반약과 외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JW메디칼은 필수의료기기의 국산화 등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자기공명장치(MRI),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투시촬영기, 이동형 엑스레이, 초음파진단기 등 다양한 영상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72년 대한중외상사에서 그 첫발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