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탈모부터 통풍-아토피-삼중음성유방암까지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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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탈모부터 통풍-아토피-삼중음성유방암까지 눈독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4.03 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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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13)JW중외제약----③연구개발과제 현황

중앙연구소 시작, C&C신약연구소-JW Theriac 설립...글로벌 넘다
항암제, 폐섬유화치료제, 중추신경계질환, 당뇨병성망막변증 등도

 

JW중외제약은 일반약 시장보다는 처방시장에 특화된 제약사이다. 수액제를 기본으로 성장해온 기업인 만큼 관련 품목확대가 유효하게 나타났다. 특히 리바로, 헴리브라, 트루패스, 시그마트, 악템라 등 강력한 오리지널 파이프라인을 앞세우고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배합한 3세대 3챔버 영양수액 위너프 등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경쟁력을 키웠다. 

여기에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신약을 비롯해 이를 통해 순환기 및 내분비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983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1992년에는 일본 쥬가이 제약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합작법인인 C&C신약연구소를, 2000년에는 미국 시애틀에 화학 유전체학 전문연구기관인 JW Theriac을 연이어 설립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R&D 네트워크 구축해 세계시장에 나서고 있다. 

먼저 JW중외제약의 연구조직을 살펴보면 연구전략기획실과 신약연구센터, CMC연구센터, 개발본부, 메디칼본부가 중심을 잡고 있으며 그외 C&C신약연구소, JW Theriac로 크게 나뉘고 있다. 

핵심연구인력은 지난해말 기준 C&C신약연구소와 JW크레아젠의 대표이사인 박찬희 CTO가 신약연구총괄을, 김진숙 개발본부장이 개발총괄을, 조두연 메디칼본부장이 임상을 총괄하고 있다. 

주요 임상과제를 보면 탈모치료제 'JW0061' 개발에 나서고 있다. Wnt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의 적응증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Wnt 신호전달을 이용한 다른 분야로의 확장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11월 발표한 JW0061(CWL080061)은 Wnt 신호전달을 촉진시켜 모발 재생을 유도하는 신개념 탈모 치료제이다.

펜실베니아대 의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JW0061(CWL080061)의 의약품 및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시키는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피부재생 분야로 신약 개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CWL080061 코드명은 JW0061로 변경됐다.

통풍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0년 C&C신약연구소에서 개발한 통풍치료제 'URC-102'는 임상시험 1상을 끝내고 2014년 4월 임상시험 2상 IND 승인을 받았으며, IRB를 거쳐 2017년 3월 통풍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완료했다. URC-102는 기존 통풍치료제와는 다른 요산저하 메커니즘을 가지며, 2017년 11월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에 참석하여 임상 1/2a 상 결과를 발표했고 기존 치료제 대비 적은 부작용 등 우수한 효과 및 안정성을 나타내 통풍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약물로 주목 받았다. 

이후 통풍환자 대상으로 2b상 임상시험을 진행중에 있으며, 2019년 9월 중국 SIMCERE사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완료했고 2020년 12월 Key Result를 확인한 바 있다. 2021년 3월 16일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종료했고 168만달러를 2021년 3월에 수취완료했으며, 현재는 국내외 KOL과 임상 개발을 논의 중에 있다. 아울러 2021년 9월 부터 신장애 영향 평가를 위한 1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22년 11월 다국가 임상 3상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고 2023년 대만식약처 및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에서도 3상 임상 신청을 승인 받으며 국내외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아울러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JW1601'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토피성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새로운 적응증인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효과 확인을 위한 임상 2a상 시험계획을 독일식약청(BfArM)에서 승인받았다. 2022년 6월 탐색적 2a임상시험이 종료됐으며 L/O를 계약을 체결했던 Leo Pharma 에서 2a/b상을 종료하며 2023년 10월 계약 해지 통보했다. 다만 해당 연구과제는 현재도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연구가 최종적으로 완료될 경우 First-in-class로 STAT 활용 연구개발에 큰 발전을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2020년 6월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에서 발굴한 STAT3를 타겟으로 하는 'JW2286'(코드명) 등 관련 물질에 대한 권리를 취득했다. JW2286은 STAT3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며 삼중음성유방암을 비롯한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하고 있다. 

C&C신약연구소가 진행한 전임상 결과 STAT3에 대한 우수한 선택성이 확인됐으며 삼중음성유방암에 강력한 효능을 나타냈다. 현재 GLP tox 용량 설정 및 최적 제형 선정을 완료했고 최근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도 출품했으며 머크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STAT3' 타깃 아토피 피부염 혁신 신약 연구가 2021년도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최종 선정됐고 2023년 12월에는 식약처에 임상1상 시험계획을 제출했다.  

연구개발실적 및 향후계획(2023년말 기준)
연구개발실적 및 향후계획(2023년말 기준)

이들 주요연구개발 외 신약연구센터는 항암제 'GP'의 신규적응증 개발과 폐섬유화 치료제 'TP' 개발, 중추신경계질환 치료제 'ND'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신규 타켓 및 후보물질 탐색연구와 CWP291 경구화에 힘을 쏟고 있다. 

CMC연구센터 합성연구팀은 당뇨병성망막변증 치료제 연구와 카바페넴 항생제 사업화 후속조치 연구, 당뇨병성 만성신장질환치료제와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최적화 연구 진행,  당뇨병치료제 새안 원가절감연구를 진행중이다. 

여기에 CMC연구센터 제제연구팀은 고혈압-고지혈증 3제, 4제 복합제를 비롯해 DPP4/SGLT2 복합제, PPI/중조 복합제 제제연구와 임상 등을 진행중에 있다. 신약임상팀은 골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에 대한 1B 연구 등을 진행중이다. 허가임상팀은 리바로 3제-4제 복합제와 가드렛복합제, 라베칸복합제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원료플랜트공정개발팀은 당뇨병치료제 생산의 원가절감연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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