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상 임상단계 경구용 NLRX1 작용제 'NX-13' 등 자가면역질환 강화
애브비는 궤양성대장염 치료를 위한 2상 임상개발단계의 후보약물을 보유하고 있는 란도스(Landos) 바이오파마를 인수했다.
애브비는 25일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경구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란도스를 인수하는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거래액은 1억 3750만 달러이며 추기 임상개발 이정표 달성시 지불하는 조건부가치 7500만달러를 제공하는 조건이다.
란도스의 파이프라인중 개발이 가장 빠른 후보물질은 경구용 NLRX1 작용제 'NX-13'으로 현재 궤양성대장염을 적응증으로 2상이 진행중이다. 여기에 더해 크론병에 대한 2상도 시작할 예정이다.
NX-13는 우리몸의 면역시스템이 과잉반응하는 염증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이를 활성화해 궤양성대장염 등 자가면역 질환의 치료의 가능성을 살피고 있는 약물이다. 이외 다발성경화증과 천식,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한 3개 후보물질은 모두 전임상단계에 있다.
애브비는 인수를 통해 차별화된 최초의 NX-13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개발을 진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인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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