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청희(흉부외과 전문의) 전 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가 서울 강남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2대 국회의원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5호 영입인재이며, 전략공천으로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강 예비후보는 27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스스로 강남을 대표하는 민주당의 정치신인으로 자리 잡기 위해, 인재 영입 당시부터 여러 차례 강남지역 출마 의지를 표명해 왔고 새 정치를 하기 위해 당선확률이 높은 양지를 쫓아가지 않고 강남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분열의 정치, 야만의 정치를 끝장내고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열망하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 대의를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지역구에 출마하며, 강남의 도전과 성공경험을 살려 미래 희망을 실현해 가려는 의지로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돌봄도 강남이다'를 주창하며 강남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새로운 돌봄 정책을 정책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었다.

그는 "가슴을 열고 심장을 고치는 흉부외과 의사에서 사회를 고치는 의사로, 모두의 가슴을 열고 뜨거운 심장으로 서로 통하는 다시 뛰는 강남,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연세대의대 출신인 흉부외과 전문의다.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이사를 거쳐 한국공공조직은행 은행장을 지냈었다. 

[출마선언문]

안녕하십니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남구을에 출마한, 민주당 5호 영입 인재,

“강남 닥터!” 강청희! 인사드립니다.

강남은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의 심장입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과 성공의 열망이 넘치는 용광로 같은 지역입니다.

저는 지난 10년간 강남을 생활 터전으로 살아왔습니다.

강남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한다고 자부합니다.

스스로 강남을 대표하는 민주당의 정치신인으로 자리 잡기 위해, 인재 영입 당시부터 여러 차례 강남지역 출마 의지를 표명해 왔습니다.

새 정치는 당선확률이 높은 양지를 쫓아가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내가 오래 살아왔고 그래서 더 잘 아는 바로 강남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과 미래 희망을 함께 설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분열의 정치, 야만의 정치를 끝장내고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열망하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 대의를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지역구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강남의 지난 시절, 도전과 성공의 경험을 살려 미래 희망을 실현해 가는 시민들의 간절한 의지를 가슴에 담아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바꾸려 합니다.

저, 강남 닥터 강청희는 환자들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흉부외과 의사에서 전체 의사들의 꺼져가는 의권을 살리고 의료영리화를 막았던 의사협회의 임원으로,

다시 건강한 사회를 지키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 행정 전문가의 길에 도전했고,

의사로서는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그리고 한국공공조직은행 은행장이란 공공기관 기관장 업무에 종사하면서, 진정 국민 전체를 향한 병든 사회를 고치고 나라를 살리는 의사로 거듭났습니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이었지만, 저는 도전을 했고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임상 의사로서, 보건의료현장의 행정 전문가로서, 강남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새로운 돌봄 정책을 제시하였습니다.

“돌봄도 강남이다”를 주창한 저로서는 미래세대의 행복을 위한 오늘의 준비를 위해 반드시 의료와 복지가 통합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그 시작이 바로 우리 강남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제가 그동안 쌓아 온, 모든 역량을 다 바치기 위해 강남을을 위한 새 정치를 하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성장과 교육 그리고 건강한 도시를 지향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매력적인 명품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첨단 기술로 성장하고 혁신 기술로 미래를 이끄는 성장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미래를 꿈꾸는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명품 교육 도시로 거듭 키우겠습니다.

의료와 케어로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리는 청정-환경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건강과 도시의 건강이 잘 어우러진 건강한 도시, 강남을 강남닥터 강청희가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야만의 시대에 병들고 있는 민주당, 시들어 버린 국회 그리고 신음하는 대한민국을 제가 새로운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통해, 죽임의 정치가 아니라 살리는 정치를 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여러분 그리고 강남 주민 여러분!

저 강청희는 가슴을 열고 심장을 고치는 흉부외과 의사에서

사회를 고치는 의사로 다시 저와 여러분 모두의 가슴을 열고 뜨거운 심장으로 서로 통하는 다시 뛰는 강남,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앞으로 더욱 뛰고 또 뛰어서 우리의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겠습니다.

강남닥터 강청희!

무너진 대한민국,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강남시민의 뜨거운 마음을 모아

오는 4월10일 여의도에 개원하러 갑니다.

성공적인 개원을 감히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