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1이후 비소세포폐암 임핀지+ATRi 병용 가장 큰 잇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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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1이후 비소세포폐암 임핀지+ATRi 병용 가장 큰 잇점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2.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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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세랄라세르맙 병용 2상 결과 발표

PD-1 면역항암제와 화학요법 병용이후 진행되는 비소세표폐암 치료옵션으로 아스트레제네카의 임핀지와 ATR 키나제 억제제 세랄라세르팁(Ceralasertib)이 긍정적 2상 결과를 기반으로 3상 개발에 착수했다.

네이처메디신에 13일자로 공개된 2상 임상결과에 따르면 연구진은 PD-1 면역항암제와 화학요법이후 질병이 진행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4가지 병용요법을 평가한 결과, 임핀지+세랄라세르팁이 가장 높은 효과를 제시했다고 발표했다.

HUDSON 2상(NCT03334617) 임상 결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PD-1 임핀지와 세랄라세르팁, 임핀지 뵹용하는린파자, 단바티르센(STAT3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티드), 올레클루맙(CD73 표적 항체) 등을 평가했다.

4가지 조합중 임핀지와 세랄라세르팁이  가장 큰 임상적 이점을 제시했다. 1차 평가변수로 살핀 객관적 반응율은 13.9%(11/79명)으로 나머지 조합 2.6%(2/189명)에 비해 높았다. 

2차 평가변수로 통합분석한 무진행생존 중앙값은 임핀지+세랄라세르팁이 5.8개월로 다른 요법 2.7개월 대비 길었으며 전체생존 중앙값은 17.4개월 대 9.4개월이었다.

면역치료제 불응성 하위군에서 일관된 효과를 제시했으며 ATR변이 환자군에서의 객관적 반응률은 26%(6/23명), 무진행생존 중앙값은 8.4개월, 전체생존중앙값은 22.8개월이었다. 최대 3.5년까지 추가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임핀지와 다른 치료제(트라스투주맙) 등의 병용효과도 살펴볼 계획이다.

참조(https://doi.org/10.1038/s41591-024-02808-y)

이번 긍정적인 2상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3상(NCT05450692)을 진행중이다. 도세탁셀을 대조군으로 하며 임상결과는 25년께 제시된다.

세랄라세르팁은 세포의 DNA 손상에 대한 반응을 중재하는 효소인 ATR(Ataxia Telangiectasia and RAD3-related) 키나제를 억제,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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