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화이자 JAKi '리트풀로' 원형탈모 급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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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화이자 JAKi '리트풀로' 원형탈모 급여결정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2.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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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최종 지침 발표...표시약가 30정 949.41 파운드

영국은 화이자의 JAK억제제 리트풀로(리틀레시티닙)가 중증 원형탈모 적응증에 대해 급여를 권고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은 22일 19일  리트풀로의 12세 이상 소아와 성인의 중증 원형탈모증 급여를 권고하는 최종 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향후 약 한달간의 의견수렴과정과 최종발표, NHS와의 계약과정을 거쳐, 급여가 시작된다.

화이자는 상업계약에 동의, 비공개 할인을 제공키로 했으며 표시약가는 한달분인 30정 기준  949.41 파운드(한화 약 160만원)이다. 

중증 원형탈모의 기준인 SALT 점수 50점(탈모진행 50%) 이상에 대해 급여하며 장기임상효과가 부족한 만큼 증상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시점까지 급여하고 추후 급여보장 기간을 정하기로 했다.

NICE는 리트풀로가 영국 승인을 받은지 16주만에 급여권고를 하게됐다며 최대 1만 4천명이 급여혜택을 누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영국에서는 릴리의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이 원형탈모를 적응즈응로 승인을 받았으나 급여권에 진입하지 않아, 리트풀로가 영국에서 첫 중증 원형탈모 치료제로 급여되는 약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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