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V백신 첫대결 결과, GSK 2.1조원 vs 화이자 1.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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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백신 첫대결 결과, GSK 2.1조원 vs 화이자 1.2조원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2.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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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렉스비 애브리스보 실적발표 기반...4분기엔 화이자 빠짝 추격

RSV백신간 첫대결 결과가 발표됐다. 3,4분기 누적 매출기준으로 GSK의 아렉스비는 한화 기준 2.1조원, 화이자의 애브리스보는 1.2조원을 기록했다.

원 데이터 기준 GSK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12억 3800만 파운드. 3분기 7억 900만 파운드와 4분기 5억 2900만 파운드로 구성된다. 4분기에 매출이 감소했다.

화이자의 실적은 8억 9000만 달러다. 3분기 3억 7500만 달러와 4분기 매출은 5억 1500만 달러다.

4분기 매출을 한화로 환산시 아렉스비는 8930억원, 애브리스보는 6850억원으로 3분기 대비 격차를 크게 줄였다.

정리하면 양자 대결구도 속에 질병통제예방센터의 1월 24일자 접종 증가율을 고려하면 60세이상의 5명중 1명이 RSV백신을 접종, 첫해 약 4조원 규모의 거대한 시장을 형성했다. 또한 매출은 거의 대부분 미국에서 발생했다.

아렉스비와 애브리스보는 지난 5월 초와말에 60세 이상 고령군의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 (RSV) 예방백신으로 승인을 받았다. 이후 애브리스보는 산모접종 영유아 수동면역 적응증을 추가했다.

향후 예방접종 연령 확대 전략은 GSK와 화이자가 약간은 다른 길을 걷는다. GSK는 50세 이상으로 확대를 우선한다. 지난 12월 일본에서 50~59세 추가승인 신청을 수락받았다. 화이자는 소아 접종에 좀 더 무게를 둔 개발방향을 갖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사노피의 RSV항체 베이포투스는 영유아 접종으로 승인을 받아 애브리스디와 일부 시장이 중첩되나 당장은 다른 길을 걷고 있어 직접 비교 대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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