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6000억 달러 돌파 시총 8위...노보노디스크 5000억 달러 코앞
릴리의 시가총액이 비만치료제 시장성장에 큰 도움을 줬던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넘었다.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에 탄력을 받은 릴리의 주가는 연초대비 11% 상승한데 힘입어 30일 종가기준 644.98달러를 기록, 시가총액은 6,122억달러를 기록했다. 연초대비 23% 주가가 하락한 테슬라의 시총 6003억 달러다.
지난해 6월부터 제약업계 시총 1위, 첫 5000억 달러 돌파, 전체기업 시총 10위권 진입 등 새로운 기록을 세운데 이어 연초부터 시총 6000억 달러을 돌파하고 전기차 수요감소 테슬라 주식이 급격한 하락을 기록한 영향으로 시총 8위까지 올라섰다.
노보노디스크의 시총 역시 4850억 달러로 5000억 돌파가 코앞이다. 연초 대비 5%, 1년전 대비 58% 증가했다. 제약업계 시총 2위, 미국주식시장 14위로 올라섰다.
다음으로 존슨앤존슨 3830억 달러(연초대비 2%), MSD 3070억 달러(연초 대비 11%), 애브비 2890억달러(연초대비 6%), 노바티스 2210억 달러(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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