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25일부로 중단...인력 30% 구조조정 진행키로
로슈는 KRAS 변이 항암치료제 개발관련 오스트리아 소재 후카파(Hookipa)파마와 독점라이센스 및 협업계약을 종료키로 했다.
후카파는 29일 로슈로 부터터 지난 22년 맺은 최대 9억 5천만달러의 KRAS억제제 후보약물 HB-700의 공동개발 및 독점라이센스 계약의 종료를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HB-700 관련 모든 권리를 4월 25일부로 모두 반환받게 됐다며, 현재 협업이 진행되는 HPV16양상 두경부암 치료 후보약물 'HB-200'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력을 30% 줄이는 등 비용절감계획을 시행하고 개발의 전략적인 집중 계획에 다라 HB-300의 개발 활동을 중단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양사는 22년 10월 2500만 달러 선불금 지급과 미공개 면역치료제 협업 옵션 행사시 1500만달러를 지급 및 추후 개발, 상용화에 따른 마일스톤 포함 최대 9억 3천만 달러의 협업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