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제제 생산능력 강화...100개 이상 일자리 추가
애브비는 싱가포르 생산시설 확장을 위해 2억 2300만 달러(한화 약 3천억원) 투자한다.
애브비는 25일 기존 싱가폴 제조시설의 생물학제제 생산능력을 강화기 위한 신규 제조시설 확장 착공을 통해 제조역량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투아스 바이오메디컬 파크(Tuas Biomedical Park)에 위치한 소분자 및 생물학제제 제조시설의 시설 확장형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생물학제제 24000리터의 생산능력을 추가, 글로벌 제조 능력의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애브비는 지난 10년간 싱가포르 시설인수, 현대화와 확장에 7억 4천만달러(한화 약1조원)를 투자해 왔으며 이번에 애브비의 유일한 아시아지역의 싱가포르 제조시설 확장이 완료되면 100명 이상을 추가 고용, 500명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설 확장공사는 올해말 시작돼 26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싱가포르 경제 개발 위원회 신디 고(Cindy Koh) 수석 부위원장은 "애브비가 생물학제제 의 아시아지역 생산역량을 확대 위해 싱가포르를 선택한 것에 기쁘다" 며 "싱가포르의 바이오의약품 역량과 인재기반에 강점에 대해 애브비의 지속적인 신뢰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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