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선파마, 이스라엘 소재 '타로'사 인수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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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선파마, 이스라엘 소재 '타로'사 인수 합병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1.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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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43달러 3억 4800만 달러 투입...상반기 인수완료

인도의 선파마는 이슬라엘 소재 제네릭 중심의 타로(Taro) 파마슈티컬스를 인수합병하기로 했다.

'타로' 사의 주식을 이미 78.48% 보유하고 있는 선파마는 잔여 주식을 주당 43달러 전량 인수하는 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되는 잔여주식주는 21.52%에 해당하는 807만여 주로 투자되는 비용은 약 3억 48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지난해 5월 선파마는 주당 38달러에 잔여주식의 인수제안을 진행했으나 거부됐다. 이번에 43달러 제안을 수용, 최종적으로 합병을 완료하게 됐다. 합병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완료하고 타로 사의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은 폐지되고 선파마의 비상장 자회사로 전환될 예정이다.

선파마는 "수년간의 거친 선파마의 전략적 개입으로 타로사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피부과 제네릭 시장에서 핵심플레이어로 역할을 하고 있다" 며 "합병 이후 선파마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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