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우모자와 자가생성 CAR-T 개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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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우모자와 자가생성 CAR-T 개발 협업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1.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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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19 표적 UB-VV111 독점권...추가 4개 후보 개발

애브비는 체내에서 자가생성되는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우모자(Umoja) 바이오파마와 협업한다.

애브비와 우모자는 4일 배양과정이나 기증자가 필요없이 종양세포 제거할 수 있는 T세포의 자가 생성하는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업하는 2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우모자는 혈액암환자를 위한 CD19 표적 UB-VV111에 대해 애비브에 독점라에선스를 제공키로 했다. 두번째 계약으로는 옵션으로 애브비가 선택한 최대 4가지  CAR-T 세포 치료제 후보에 대해 함께 개발하는  진행키로 했다.

계약에 따라 유모자는 공개되지 않은 선불금과 지분투자를 받고 두계약 옵션행사 수수료 및 마일스톤 포함, 거래규모는 총 14억 4천달러다. 대신 애브비는 전임상단계의  UB-VV111 개발과정을 이어받아, 임상개발을 독자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우모자의 CAR-T 세포치료제는 기존 환자의 T세포의 외부 배양과정이나 기증자가 필요한 동종이계 세포치료제와 달리, 환자의 체내에서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CAR T를 생성토록 하는 방식이다.

또한 CAR-T  투약전 요구됐던 림프구 고갈요법의 필요성도 제거할 수 있도록 라파미이신 활성화 사이토카인 수용체를 함께 투여, T세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기전을 제안하고 있다.

이같은 방식을 통해 투약에 필요한 기간과 기증자의 필요성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혈액암을 넘어 고형암에도 효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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