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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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월3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1.03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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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대웅제약, 부광약품, 신신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제뉴원사이언스, 메디톡스, 티움바이오

동아ST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트리정’ 출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트리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슈가트리정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억제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Evogliptin) 5mg과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10mg, 메트포르민(Metformin) 1000mg을 결합한 복합제다.

에보글립틴은 DPP-4 효소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다른 약물의 대사에 영향이 적어 여러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 질환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가 높다. 또한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용량 조절 없이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다파글리플로진은 혈당 강하 효과와 심장 및 신장 대사질환 보호 효과가 있으며,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만성심부전, 만성신부전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권고되는 성분이다.

메트포르민은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

슈가트리정은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메트포르민을 결합하고 제형 크기를 줄여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슈가트리정과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메트포르민 단일제를 각각 복용했을 시 생체 이용률에는 차이가 없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슈가논과 슈가메트, 슈가다파에 이은 슈가트리정 출시로 슈가논 패밀리 라인업을 확장하며 당뇨병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당뇨병 치료제 3제 병용요법 약제로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슈가트리정이 당뇨병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당뇨병의 고통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의 슈가논은 2015년 국내 26번째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승인을 받았다. 2015년에는 슈가논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슈가메트정’의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2023년 3월 슈가논과 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 ‘슈가다파정’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


대웅제약

'이노베어 공모전' 3기 개최..."스타트업 동반 성장 이어간다"

대웅제약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로그램 ‘이노베어 공모전’이 3기를 맞이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기술 협력에 관심 있는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이노베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말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이노베어 공모전은 대웅제약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의 일환으로써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3번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 협력점을 찾기 위해 참여회사를 관계사 및 협력사로 확대해 한올바이오파마, 시지바이오로 확대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KSA), 한국과학기술지주(KST)와 공동 주관 및 주최를 통해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학교 및 정부출연기관이 보유한 기술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암, 섬유화, 자가면역, 중추신경, 비만, 대사 근골격 질환에 대한 ▲합성신약 ▲항체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 ▲약물 전달 플랫폼 ▲의료기기 ▲디지털치료제, ▲펫 헬스케어 총 9개 기술 분야다. 해당 분야에 대해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및 유망 기술 보유 연구자는 각 상황에 맞추어 3개 트랙(예비창업, 초기투자, 공동개발) 중 1개 코스를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연구자에 대한 혜택 역시 트랙별로 맞춤형 구성을 했다. ‘예비창업’은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이 제공되고, 법인 설립 후 팁스(TIPS,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연계 우선권이 부여된다. ‘초기투자’는 씨드 라운드 및 시리즈 A 투자 검토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공동개발’의 경우 오픈 콜라보레이션, 대웅제약 파이프라인, R&D 자금 지원, SI투자 등에 대한 연계 검토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2월 29일까지 2달간 진행되며, 서류심사, 비대면 평가, 대면 발표 평가, 전문가 검증 등 거쳐 최종 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보다 자세한 공모전 정보는 대웅제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한 제약∙바이오 특화 액셀러레이터 겸 팁스(TIPS) 운영사인 대웅제약은 국내외 유망한 연구자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오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설립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대웅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투자 연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1기 공모전에서 예비 창업팀 2곳, 초기투자 2곳을 선정하여 R&D사업화 자금 지원 및 팁스 연계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22년 2기 공모전에서도 초기투자 2곳을 선정해 팁스 연계 투자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해오고 있다.


부광약품

짜먹는 멀미약 ‘뱅드롱에스시럽’ 출시

부광약품이 온 가족이 복용할 수 있는 멀미약 ‘뱅드롱에스시럽’을 새롭게 출시하였다. 신제품 ‘뱅드롱에스시럽’은 기존의 성인용 병 형태의 제품과 다른 짜먹는 포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뱅드롱에스시럽은 디멘히드리네이트 50mg, 카페인무수물 20mg, 피리독신염산염 5mg 성분의 복합 성분으로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있는 멀미약이다. 

해당 제품은 주로 여행을 떠나거나 긴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할 시에 복용하기 때문에 휴대가 편리한 개별포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정제나 츄어블이 아닌 스틱포(액상) 형태로 물없이 복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맛은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는 포도향이며 액상 제형으로 빠른 흡수율 또한 특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자사의 대표적인 멀미약 ‘뱅드롱’ 제품을 포함한 멀미약 시장의 장기 품절 이슈 해결과 동시에 라인업 확장을 위해 이번 신제품을 새롭게 발매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 ‘뱅드롱에스시럽’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제품 뱅드롱에스시럽은 만 3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복용가능한 제품으로 규격은 총 6ml씩 5포로 구성되어있다. 해당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신제약 

"새로운 도약 위한 흐름 타…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전환하는 한 해" 

신신제약은 지난 2일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4년 새해 비전을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선포하며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 신신제약은 새로운 도약의 과정 중에 있다”라며, “2024년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도약의 흐름을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전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우리가 쌓아 온 역량과 우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바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고령화 사회에서 건강과 행복이 모두에게 차별 없는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우리의 이 마음은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케어하기 위해 시작한 신신제약의 첫 마음과 다르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병기 사장은 파스 명가로서 영향력 확대, 신신HL 건기식 제품의 다양한 라인업 구축, 미래 먹거리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언급하며, “신신제약은 파스의 명가라는 소중한 가치를 잃지 않으면서도, 연구 개발을 통한 체질 개선 및 역량 확대를 통해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기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새해 비전도 공유했다.

그는 "앞으로 100년, 200년을 바라볼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가 잘 하고 있는 것을 꾸준히 해내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만의 돌파구를 찾아내며, 그렇게 수확한 결실이 다시 우리의 먹거리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더 밝은 미래를 그려내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신신제약의 새로운 도약은 전 직원, 그리고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결실이고, 그 결실 역시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임직원을 독려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인도에서 자사 연구개발 유전자 치료제 특허 2종 등록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 관련 '통증 완화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와 항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 관련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 특허가 최근 인도에서 등록됐다고 금일(2일) 밝혔다.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rAAV, Recombinant Adeno-Associated Virus)와 상호보완적인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 유전자 3종을 탑재한다. 글루타민산 탈탄산효소(GAD)[1]는 과도한 통증 신호 차단 및 염증 조절에 효과를 보이며, IL-10은 신호 전달 물질인 사이토카인(Cytokine)의 한 종류로 염증 완화에 기여한다. GDNF는 신경세포 성장촉진인자로 신경 세포를 보호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상기 유전자 3종 조합이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에서 단독 유전자 대비 통증 완화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통증 완화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확보했다.

KLS-3021은 유전자 편집으로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종양살상 바이러스[2]에 유전자 3종을 탑재해 치료 효과를 높인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술이다. sPD-1 유전자는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전 중 하나인 면역 관문 인자(PD-L1/2)을 차단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세포의 활성을 유지시킨다. PH-20 유전자는 치료물질 전달을 방해하는 세포 외 기질의 주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분해해 치료물질인 종양살상 바이러스의 확산과 면역세포의 침투를 돕는다. IL-12 유전자는 T세포, NK세포 등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 유전자들의 조합이 면역세포에 의한 암 제어 능력 및 항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 특허를 확보하였으며, 동일한 특허가 올해 10월 캐나다와 싱가포르에서도 등록 결정된 바 있다.

한국바이오의약품 협회에 따르면, 인도의 전체 의약품 시장 규모는 226억 달러로, 이 중 바이오 의약품 시장 규모는 13억 달러다. 바이오의약품 시장 및 바이오시밀러 산업 규모 또한 연평균 22%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도를 사업 전망이 밝은 해외 국가 중 하나로 보고 특허 취득과 같이 추후 현지 진출에 도움이 될 만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인도는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인구 수만큼이나 현지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이번 연속 특허 획득이 KLS-2031과 KLS-3021의 향후 현지 사업 전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제뉴원사이언스

이삼수 대표, 2024년 ‘기본에 충실한 해’ 선포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 이삼수 대표가 2024년을 ‘기본에 충실한 해’로 선포하고 새해 업무 시작을 알렸다.

제뉴원은 2022년 진행된 125억원의 1차 투자 바탕으로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지난해 실질적인 생산량 증대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지난해 단행된 238억원의 2차 투자를 통해 생산량 추가 확대뿐 아니라 생산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새해 첫 영업일인 2일, 이삼수 대표는 세종 공장으로 출근해 시무식과 함께 생산 설비를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이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전 직원에게 ‘기본에 충실한 해’가 될 것을 당부하며 “연구, 개발, 생산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책임감 있게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동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다면 이제는 정 반대의 상황이 올 것을 대비해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기본을 잘 지키고 변화에 대처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낸다면 제뉴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원만히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뉴원은 올해 증가하는 만성질환 의약품 수요에 맞춰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 1,000kg(코팅기 기준)의 설비를 도입하고 대용량 설비 라인 확장을 위한 공간을 증축할 계획이다. 또한 무균제 수액백 라인 증설 및 내용액제 초자 라인 설비 교체 등 생산과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한 다방면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톡스

미국 현지 법인 ‘루반타스’ 설립…글로벌 도약 초석 다진다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미국 FDA에 허가신청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현지 법인 ‘루반타스(Luvantas)’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톡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루반타스’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설립됐으며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성분명 NivobotulinumtoxinA)’의 미국, 캐나다 등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에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더마코스메틱 ‘뉴라덤’ 등의 선진시장 진출도 맡을 예정이다.   

‘루반타스’를 진두 지휘할 최고경영자에는 앨러간(Allergan) 출신의 ‘토마스 올브라이트(Thomas Albright)’가 영입됐다. 그는 미용 목적 ‘보톡스’의 글로벌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로 ‘보톡스’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총괄을 역임했으며, 새로운 치료 적응증과 차세대 생물제제의 연구개발에도 일조한바 있다. 메디톡스는 글로벌 피부미용치료시장에 정통한 토마스 올브라이트 대표가 미국 현지 맞춤형 직판 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2025년 허가를 목표하고 있는 ‘MT10109L’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의 루반타스 설립은 오랜 기간 글로벌 기업 도약을 준비해온 메디톡스가 전략 설정을 끝내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MT10109L’의 미국 FDA허가 획득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면서, 미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한 사전 준비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지난달 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MT10109L’의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했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은 균주 배양과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HSA)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동물유래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액 제조 공정에서 화학처리 공정의 횟수를 최소화해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 가능성도 낮췄다.

 
티움바이오

SK디스커버리 출신 김정훈 부사장 영입으로 개발 가속화

김정훈 부사장
김정훈 부사장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가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사업개발 강화를 위해 김정훈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티움바이오의 개발본부장으로 영입된 김정훈 부사장은 서울대 약학대학 학ž석사를 거쳐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MBA를 마쳤다. 김 부사장은 약학대학원 졸업 후 1998년 SK케미칼에 입사해 Pharma기획실장, 연구개발센터장을 역임했고, 이후 SK디스커버리 바이오전략ž투자본부장을 맡으며 그룹사의 미래 성장전략 수립 및 투자를 담당했다.

김정훈 부사장은 'SK케미칼과 SK디스커버리에서 지난 26년 동안 제약ž바이오 산업의 사업개발, 기획, 전략, 연구개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티움바이오의 임상개발실과 사업개발실을 이끌며 회사의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올해 자궁내막증ž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TU2670)’,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 혈우병 치료제 ‘TU7710’ 등 임상 결과가 예상되고 있고, 이에 따른 사업개발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김정훈 부사장을 영입하게 되어 티움바이오의 2024년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티움바이오는 2024년 임원 승진 인사를 아래와 같이 단행했다.

▲ 부사장 고현실 (경영관리본부)
▲ 부사장 송인영 (바이오신약실)
▲ 상무 전재은 (전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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