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메디링크의 c-Met표적 ADC 후보 판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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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메디링크의 c-Met표적 ADC 후보 판권 확보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1.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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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개발 직전단계 YL211...선불 5천만달러 및 총규모 10억 달러

로슈는 중국소재 메디링크(MediLink) 테라퓨틱스와 ADC 후보약물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링크는 2일 로슈에 폐암 등 고형종양에서 발현하는 c-Met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약물 'YL211' 개발, 제조 및 상용화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메디링크는 5천만달러의 선불금과 단기 마일스톤을 지급받고 이후 개발, 규제, 상업화 관련 마일스톤을 더한 총 거래규모는 10억달러 수준이다.

또한 중국내 개발은 로슈의  R&D 부문인 CICoR(China Innovation Center of Roche)와 함께 1상 임상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글로벌 추가임상은 로슈가 담당하게 된다.

앞서 메디링크는 지난 10월 코로나19백신으로 유명한 독일 바이오앤텍과 HER3 표적 ADC 후보물질 YL202 관련 비슷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선불금으로 7천만달러 선불금과 마일스톤 포함 10억달러 수준의 계약조건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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