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1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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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1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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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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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지씨씨엘, 메디쎄이, 대웅, 대원제약, 조아, 휴젤

HK이노엔

케이캡, 글로벌 신약 지위 강화 나섰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국내 및 해외 소화기 전문가들이 모인 국내 최대 학술대회에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국산 신약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 7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3, 이하 ‘KDDW 2023’)’에 참가해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전했다. ‘KDDW 2023’은 대한소화기학회가 주관하고 국내 8개의 소화기연관학회가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환자 대상 2주/4주간 케이캡정 투약 후 치유율을 확인한 다기관 4상 임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유가 내시경을 통해 확인된 환자 유지요법에서 케이캡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 3상 임상 ▲케이캡정 투약 시 PPI 대비 우울증 발현율을 확인한 실사용 데이터 연구 ▲기능성 소화불량증(FD) 환자에서 케이캡정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 등 총 4가지다. 

먼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케이캡정 단기 투약 후 치유율’ 연구는 최석채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하고 신철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구두 발표했다. 

케이캡정50mg을 2주 및 4주간 투약했을 때 치유율을 확인한 결과, 대조군인 PPI 투여군에 비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질환의 증상 정도나 유전형에 따른 치유율 변화도 확인했다. PPI는 식도염 증상 정도나 CYP2C19 유전형에 따라 치유율에서 차이를 보였다. 반면 P-CAB계열인 케이캡정은 중등도 이상의 식도염(LA grade C/D)이나 CYP2C19 유전형에 상관없이 우수한 치유율을 확인했고, 가슴쓰림 증상 완화에도 빠른 작용과 효과를 나타냈다.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유가 내시경을 통해 확인된 환자의 유지요법’에서 케이캡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최대 6개월 간 케이캡정25mg을 복용한 결과 치료효과 유지는 물론 장기 복용에 따른 안전성도 확인했다. 특히 중등도 이상 환자의 유지요법에서 PPI 투여군 대비 우월한 효과를 보였고, CYP2C19 유전형에 상관없이 효과를 나타냈다.

포스터 발표도 2건 진행했다. 김준성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김성환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활용한 ‘케이캡정과 우울증 위험’에 대한 연구를 공개했다.

본 연구는 케이캡정50mg과 PPI계열 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발병률을 비교한 것으로, 케이캡정의 장·단기 복용에 대한 우울증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 결과 케이캡정 대비 PPI 복용군에서 우울증 발병 위험이 2.18배, 180일 이상 장기 복용 대상자에서 2.11배 높은 것을 확인했다. 

윤영훈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한 ‘기능성 소화불량증(Functional Dyspepsia, FD) 환자에서 케이캡정의 효과’ 연구는 허철웅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본 연구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를 대상으로 케이캡정50mg 복용 이후 전반적인 소화불량증 증상의 호전 정도를 확인한 연구다. 8주 치료에서 86.7%, 4주 치료에서 74.6%의 높은 증상 호전을 보였으며, 기능성 소화불량증과 위식도역류질환을 동반하는 환자에게서 증상 개선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케이캡은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대표 제품으로써 국내외 주요 학술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 신약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은 새로운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2019년 출시된 이후 올해 10월까지 4,788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씨씨엘

2023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분석 top10 기업 선정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미국의 생명공학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 (Life Science Review)’가 선정한 2023년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 Top 10(Top 10 Bioanalytical Services Providers in APAC 2023)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는 과학, 기술, 솔루션, 생물학 서비스 분야의 진보된 기술을 소개하는 발간지이다. 매년 연말이면 구독자의 추천 및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3단계 선정 과정을 거쳐, 혁신적인 기술을 소지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에 지씨씨엘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 Top 10에 선정된 것은 다양한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바이오 분석의 차별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선정된 기사의 내용은 “한국은 매년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상위권 국가였으며, 과거에는 검체 분석은 타 국가에 위치한 글로벌 분석기관으로 많이 보내졌으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라고 시작하며, “한국에 위치한 지씨씨엘은 임상시험 검체분석에 전문성을 두고 빠르게 확장하였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권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위한 다양한 분석 플랫폼을 도입하며 해외로 랩을 확장해 영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마무리 지었다.

지씨씨엘 양송현 대표는 "업계 최초로 Thermo Fisher의 실험실 정보관리 시스템(LIMS)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검체 분석 관리 시스템을 수립하고 실시간 프로젝트 모니터링을 위한 G-HUB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과제 맞춤형 전용 랩 키트 제작과 자체 검체 운송 물류시스템을 통해 샘플 수집부터 분석 관리까지 프로젝트 전반의 진행 상황에 대해 투명성을 보장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씨씨엘은 GCLP 인증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최근에는 치매 및 노인성 질환에 대한 글로벌 분석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메디쎄이

‘제 1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 선정

메디쎄이는 대한디지털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 1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는 디지털을 필두로 헬스케어 산업에서 4차 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각 분야의 대표 기업 및 가능성 높은 혁신 기업들을 의학자 및 임상 의사, 관련 학회가 직접 검증하고, 해당 기업들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한디지털학회가 올해부터 마련했다.

대한디지털학회는 척추 임플란트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메디쎄이가 국내 최초로 3D 프린팅을 통한 신기술로 미국 FDA 승인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 보유하고, 국내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뿐만 아니라 미국, 칠레 등 해외법인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지난 2020년 메디쎄이를 인수하고,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한종현 메디쎄이 대표는 “대한디지털학회가 주최한 ‘제 1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혁신과 연구개발(R&D) 역량을 확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업계를 리드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쎄이는 최근 미국 현지 주요 의사들과 ‘의학기술 자문단’을 결성하고, 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투자를 위한 협약을 맺어, 미국 전문의들로부터 기술자문을 받고 의료기기를 공동개발함으로써 신제품 개발을 다각화할 기회를 갖게 됐다. 향후 미국 현지에서 요구하는 신제품 개발에 신속한 대응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대웅제약 직원들이 일하는 법'에 국내 기업들이 주목하는 이유

대한민국에서, 또 아시아에서 여러 차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며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뽐내고 있는 대웅제약(이창재·전승호)이 최근 열린 ‘2024 GPTW 전략수립 컨퍼런스’에서 관련 노하우를 공개했다. ‘GPTW’는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의 약칭으로, 국내외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조사하고 선정하는 컨설팅 기관의 이름이기도 하다.

지난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대웅제약은 ‘자율’과 ‘성장’을 핵심가치로 하는 차별화 된 기업문화와 인사 노하우를 ‘모범 사례(Best Practice)’ 형식으로 풀어 국내 기업들에게 전했다. 대웅제약은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중 특별 우수사례 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는 ‘일하기 좋은 기업 구현과 인재 채용 전략’을 주제로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기획실장이 진행했다. 함 실장은 대웅제약의 기업문화는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직원의 성장을 우선’하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채용설명회와 기업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웅제약만의 기업문화와 제도를 적극 알리는 등 인재채용 전략을 전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실제로 ‘자율과 성장’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고유의 기업문화 ‘대웅 Way’를 인사 주요제도에 반영하여 일하기 좋고 일 잘하는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2019년부터 기업문화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알려진 GPTW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수상, 신뢰경영 대상 수상,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등으로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로부터 4회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으며, 지난해에는 가족친화최고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대웅제약은 기업문화 첫 번째 핵심가치인 ‘자율’을 위해 직원들이 일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몰입하여 일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본사를 포함해 공장, 연구소, 해외지사까지 모든 사무공간에서 직원 스스로 업무 목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업무 공간을 선택하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하였으며 어떠한 장소에서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내 IT인프라 구축 및 결재프로세스도 간소화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 ‘코워킹스페이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글로벌마인드도 키울 수 있는 워케이션(Workation) 제도를 준비 중이기도 하다. 또한 ‘유연근무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 및 정착시켜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으로 눈치보지 않고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제대로 일하고 제대로 쉬는’ 문화를 조성하여, 직원들이 더욱 몰입하고 성과 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휴가 사유를 묻지 않는 것은 물론 5년 근속마다 직원에게 1개월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최대 100만원의 자기계발 비용을 지원하는 ‘장기 리프레시휴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두 번째 핵심가치인 ‘성장’을 위해 대웅제약은 육성형 피드백, 직무급,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제도 등을 내재화 하였다. 모든 임직원이 최소 1달에 1번씩 진행하는 ‘육성형 피드백’은 높은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잘한 것은 무엇이고,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함께 대안을 찾음으로써 직원 개개인이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정∙투명∙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월별 피드백의 결과들이 누적되어 반기∙연간 종합평가에 반영되게 하고 목표수립, 성과리뷰 등을 피어그룹(peer group)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나이, 근무연한,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고 역량과 성과만으로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는 ‘직무급 제도’를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는 과감하게 발탁하여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의 성장과 공정성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는 반응이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다방면에서 커리어 성장을 희망하는 직원의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계획을 세워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전문성과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도록 하는 ‘CDP’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직원들의 입장에서 볼 때 현재 업무와 연관된 선∙후행부서를 두루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모범 사례 발표를 통해 대웅제약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일하기 좋은, 일 잘하는 회사로 인정받아 뜻 깊다”며 “나아가 대웅제약 기업 문화가 국내외 기업들에게 벤치마킹의 사례로 회자될 수 있도록, 대웅제약은 관련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일하기 좋은, 일 잘하는’ 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2023 제18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이웃 사랑 실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8일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23년 제18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 김주일 부사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권영규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200여 명은 손수 7,2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구내 희망풍차 가족 및 취약 계층 529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행사를 통해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70톤이 넘는 김치가 전해졌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해 온 ‘사랑의 김장 나누기‘가 4년 만에 재개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권영규 회장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모여 주신 대원제약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매년 1천 명 이상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며 "18회까지 지속되는 동안 한결같이 도움 주신 대원제약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와 ‘사랑의 연탄 나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온 바 있다.


조아제약

청년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조아제약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와 공공기관이 인증한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역량, 정규직 비중, 임금, 근무환경 등 일자리 질을 꼼꼼하게 따져 선정한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말한다. 서울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자 처우 수준, 고용 안정성, 복지제도, 성장 우수성 등을 고르게 평가하여 55개 기업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조아제약은 현장실사와 임직원 면접 심사를 통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조직 문화와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노력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이용한 직원의 복직과 임신한 직원들 모두 근로 시간 단축 제도를 사용하게 하는 등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막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40세 이상 근로자의 경우 본인은 물론 배우자까지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5년 단위로 다양한 장기근속 포상을 제공하는 등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조아제약은 2025년까지 서울시로부터 근무환경개선금 지급,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지원, 청년 인재 구인 지원, 기업 홍보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은 서울시로부터 기업의 비전과 안정성, 기업문화 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이자 즐겁고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휴젤

오세아니아ㆍ아메리카서 ‘2023 H.E.L.F’ 개최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호주ㆍ콜롬비아ㆍ캐나다 3개 국가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 세계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지난 10월 30일 호주에서는 포럼이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최호성 원장(피어나클리닉) ▲Dr. Michael Kane ▲Dr. Erik Koppert ▲Dr. Jimmy Wang 등 한국ㆍ미국ㆍ호주 연자 4명이 참여해 현 시대에 맞는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지견 및 톡신 시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지난 4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가 호주에서 론칭된 만큼 현지 전역 HCPs 350여명이 참관해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호주에 앞서 콜롬비아에서도 행사가 열렸다. 남미 지역 포럼은 지난 2019년 브라질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현지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부 개선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및 HA 필러 시술법 강의 및 현장 시연(Live demo)이 마련됐다. ▲이규호 원장(메이린클리닉 압구정) ▲Dr. Fernando Silikovich ▲Dr. Yudi Pinzón ▲Dr. Luz Helena Pabón ▲Dr. Jorge Espinosa ▲Dr. Carlos Alberto de la Roche 등 한국ㆍ콜롬비아ㆍ아르헨티나 연자 7명이 3개 세션에서 10개 강연을 발표했다.

연내 본격적인 진출을 앞둔 캐나다의 경우 로드쇼 형식으로 개최됐다. ▲Dr. Syed Haq ▲Dr. Hani Sinno ▲Dr. Michael Kane 등 캐나다ㆍ영국ㆍ미국 연자들이 참석해 레티보를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에 관한 인사이트와 실제 시술 사례를 활용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티보의 인지도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캐나다 주요 도시인 몬트리올, 토론토, 캘거리, 밴쿠버에서 4일 연속 진행됐으며, 700여명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관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이 글로벌 의료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학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호주, 콜롬비아, 캐나다 등 새로운 국가에서 심포지엄을 최초로 개최했다”며 “HCPs의 높은 관심도와 최신 지견 교류에 대한 니즈를 확인한 만큼, 향후 지역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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