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1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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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1월15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11.15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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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MASH 치료 핵심 지표 ‘간 섬유화’ 개선 확인

한미약품이 혁신 신약으로 개발중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LAPSTriple agonist)의 ‘간 섬유화’ 직접 개선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 권위를 갖춘 미국간학회에서 발표됐다.

간 섬유화 개선 지표는 MASH(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상용화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핵심 잣대라는 점에서, 한미의 개발 속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GLP-1 수용체 및 글루카곤 수용체, GIP 수용체 3가지를 모두 활성화하는 삼중 작용 바이오신약으로, 다중 약리학적 효과를 토대로 MASH 환자의 지방간과 간 염증, 간 섬유화 등 복합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 발표는 지난 10일부터 1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구에서 한미약품은 간 염증 및 간 섬유화가 유도된 모델에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직접적인 항염증 및 항섬유화 효과를 다양한 인크레틴 유사체(GLP-1, GLP-1/GIP)들과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반복 투약시 간 조직에서의 염증 및 섬유화 개선 효과를 재현적으로 확인했으며, 특히 간 섬유화 개선에서는 다른 인크레틴 유사체 보다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치료 후보물질들이 임상 개발 및 파일링(filing) 단계에 있지만, 간 섬유화 개선에서는 뚜렷한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간 생검(Liver biopsy)으로 확인된 섬유증을 동반하는 MASH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치료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 등 확인을 위한 후기 임상 2상을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올해 IDMC(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토대로 ‘계획 변경없이 지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을 권고받는 등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서구화된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MASH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개발중인 약물들 대부분이 간 섬유화 개선 효능이 미미해 의료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다”며 “한미의 R&D 역량을 결집해 조기에 상용화 단계에 이를 수 있도록 임상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는 한미약품이 2020년 MSD에 1조원대 규모로 기술수출한 또 다른 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efinopegdutide, LAPSDual agonist)’의 임상 2a상 추가 분석 결과 2건이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 MSD의 이 연구에서는 에피노페그듀타이드가 환자의 백그라운드나 인종에 상관없이 대조약(세마글루타이드) 대비 우수한 지방간 개선 효능을 나타냈다.


대웅제약

중국 의약품 수출입 기업 메헤코와 업무 협약… 신약 수출 속도 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중국의 의약품 수출입 전문기업 메헤코 인터내셔널(China Meheco International Co., Ltd.,이하 메헤코)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체 개발 신약을 포함한 대웅제약 전 품목의 중국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두 회사 간 업무 협약은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체결됐다. 대웅제약 측에서 김도영 글로벌개발센터장, 메헤코 측에서 홍쟈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앞서 지난 8월 메헤코와 중국 요녕 공장에서 생산하는 현지 의약품 뉴란타(제산제)에 대한 중국 전역 유통과 판매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뉴란타 유통 계약 후 3개월 만이다. 메헤코는 의약품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 내 첫 기업이다. 중국 내외의 60개 이상 대형 의료 그룹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만개 이상 의료 기관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 분야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체 개발 신약을 포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체 품목들에 대한 중국 수출을 본격적으로 타진할 수 있게 됐다.

대웅-메헤코 간 협약 체결식이 열린 국제수입박람회(CIIE)는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여섯 번째 행사인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는 다양한 제품들의 ‘수입’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중국의 국가 차원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150여개국에서 3천 4백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에선 총 212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 기업 중 제약사로는 대웅제약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김도영 대웅제약 글로벌개발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중국 내 현지 생산 의약품의 유통으로 시작한 파트너십이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전 품목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한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내수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 2030년까지 신약 매출 1조 원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포스 찢었다 겔포스엘’, 주현영 모델 신규 광고 선봬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짜먹는 위장약’ 겔포스엘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이며 MZ세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신규 광고는 '포스 찢었다' 콘셉트를 통해 겔포스엘의 복용편의성과 탁월한 효능을 동시에 강조하고자 했다. 메인 카피인 "포스 찢었다 겔포스엘"은 '압도했다'라는 뜻의 유행어인 '찢었다'와 포장지를 '찢었다'를 활용한 중의적 표현으로,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장 증상을 보여주며, 겔포스엘 포장지를 '찢어야' 하는 순간을 재치있게 그려냈다.

광고 모델로는 2022년 첫 겔포스엘 광고에 출연했던 배우 주현영이 다시 한번 등장했다. 지난해 선보인 ‘바나나맛 겔포스엘’ 광고는 MZ세대 대표 배우 주현영이 ‘사회초년생’으로 변신해, 속쓰릴 일 많은 일상을 보여주며 제산제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에게 겔포스엘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번 신규 광고는 여기서 더 나아가 겔포스엘의 구체적인 음용 상황을 제시하여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한층 확장했다.

겔포스엘은 기존 겔포스엠을 기반으로 위장관운동을 활성화하는 ‘DL-카르니틴염산염’ 성분이 추가돼 속쓰림, 식욕감퇴, 소화불량 완화 효과를 더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바나나향과 세로형 스틱 포장으로 복용 및 휴대 편의성을 높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 있는 위장약으로 자리매김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이번 광고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속쓰림과 더부룩함을 겪는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 소비층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제산제 제품들이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역성장하고 있는 와중에도, 작년 말 첫 광고가 송출된 이후 겔포스엘은 젊은 층의 인기에 힘입어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확대해왔다. 아이큐비아(의약품시장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겔포스엘의 매출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했으며, 겔포스 브랜드(겔포스엠+겔포스엘)는 지난 5년간 일반의약품 제산제 부문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브랜드 담당자인 유진욱 팀장은 “겔포스는 1975년 출시 이래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사랑받은 위장약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재치있고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넓히는 한편, 속쓰림과 더부룩함을 동시에 잡는 겔포스엘의 뛰어난 효능과 복용편의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

탈모치료제 ‘헤어그로정’ 월 100만 정 판매 돌파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수진, 정승원)의 탈모치료제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의 판매량이 월 100만 정을 돌파했다. 이는 올 10월 기준 헤어그로정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2.6% 증가한 것으로 2007년 출시 이후 최대 판매량이다.
 
2022년 기준 헤어그로정의 판매량은 약 5년간 연평균 20% 성장했다. 헤어그로정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으로 피나스테리드 1mg 제품 부문 연간 의사 처방의약품 중 상위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증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25만 명을 넘어섰다. 이 중 2030세대가 38%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노화, 유전적 요인 등을 모두 포함한 국내 탈모 인구는 1천만 명 정도로 추산돼 향후 탈모인구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헤어그로정은 만 18세에서 41세의 성인남성에서 나타나는 남성형 탈모(안드로겐 탈모증)의 치료제로 환자의 부담을 낮춘 것은 물론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돼 효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한올의 또 다른 탈모치료제 제품군인 ‘아다모정(성분명 두타스테리드)’과 탈모보조치료제 ‘판그로정’ 역시 동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약용효모제품으로 알려진 ‘판그로’는 합리적인 가격과 적은 부작용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경구용 탈모치료제 부문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올바이오파마 박수진 대표는 “지난해 탈모 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가동하며 시장에서 원가 경쟁력, 철저한 품질 관리, 안정적인 대량 생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탈모 치료제 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가 2025년까지 탈모 치료제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해 3월, 탈모 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가동하며 생산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일반 의약품 생산라인과 완전히 분리된 전용라인은 물론, 전과정 자동화, 밀폐형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량생산 능력 및 품질관리 역량을 확보했다.

대원제약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 출시 7년만 1위 등극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이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10월 피브레이트(fibrate)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10월 처방조제액 기준 티지페논정이 전월 대비 약 6% 성장한 12.6억 원을 기록하며 2017년 출시 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티지페논정은 대원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정제 형태의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다. 대원제약은 난용성 물질인 페노피브레이트에 콜린염을 추가함으로써 높은 친수성으로 위장관이 아닌 소장에서 약물이 용출되도록 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기존 제제들은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식후 복용해야 했지만 티지페논정은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이 가능하며, 제제 크기도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중 가장 작아 복약 편의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출시 첫해인 2017년 40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티지페논정은 2018년 68억 원, 2019년 84억 원, 2020년 94억 원, 2021년 114억 원, 2022년 134억 원으로 연평균 성장률 27.3%를 달성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2023년 연간 처방액 추정치는 약 1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기준 피브레이트 계열 시장은 총 770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 중 티지페논정의 시장점유율은 약 19.1%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 의원급 시장에서는 점유율 21.6%를 보였고, 종합병원 시장에서도 전년 대비 약 28%의 성장을 기록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티지페논 출시 후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근거 중심‘ 마케팅에 집중한 덕에 이례적으로 오리지널 제품을 앞지르며 피브레이트 시장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티지페논이 대원제약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독

창립 70주년 기념 2024년 명화달력 배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24 명화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 한독은 1960년대 초부터 명화달력을 제작해 배포해오고 있으며 2024년 명화달력은 한독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한독은 매년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맞춘 다양한 명화를 담은 달력을 제작해오고 있다. 1960년 당시 한국에선 볼 수 없던 유럽 미술관이 소장한 명화를 볼 수 있고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함께 있어 미술학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도 배포 시기가 되면 명화달력을 요청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한독 명화달력을 수집하는 사례도 있다.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한독은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의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 2024년 명화달력의 주제를 ‘생기 넘치는 삶’(Lively Life)으로 선정했다. 2024년 명화달력에서는 이를 주제로 세계적 화가 펠릭스 발로통, 모리스 드니, 라울 뒤피, 에드워드 호퍼, 폴 고갱 등 유명 작가의 총 26점의 명화를 일년 내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작품 이해를 위해 달력 뒷부분에 전문가의 설명을 수록했으며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벽걸이형과 탁상형 2종으로 제작했다.

한독은 2024 명화달력을 약 11만부 제작해 병원, 약국 등에 배포하고 있다. 또, 이 중 1천부는 11월 15일부터 한독 자사몰 ‘일상건강’에서 신청을 받아 선착순 배부한다. 벽걸이와 탁상용 중 선택해 신청을 하면 12월 중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70여 년 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왔다”며 “창립 70주년을 맞아 제작된 명화달력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보고 생동감이 넘치는 순간이 담긴 명화들을 감상하며 활기찬 삶이 주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제약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 출시

조아제약이 어린이의 면역력 증진과 구강 건강을 돕는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항산화 및 구강 항균작용을 돕는 그린프로폴리스 등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구강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탱글탱글한 젤리 제형으로 흘리지 않고 편하게 섭취 가능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청포도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는 스틱포 형태로 휴대가 쉬워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며 "아이의 면역력 증진과 구강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는 1일 1회·1회 1포씩 씹어서 섭취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알리코제약

면역력 강화 초점 '하이퍼비타2000' 출시

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이 먹기 편한 온가족 면역력 케어 제품 ‘면역케어 with 아연 하아퍼비타 2000”(이하 하이퍼비타 2000)을 출시했다.

‘하이퍼비타 2000’은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C 2,000mg,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3,000IU, 그리고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5mg이 함유 되어 있는 고함량 비타민 제품이다. 

요즘과 같이 기온 변화가 많은 환절기에는 감염병 예방과 기온 변화 대응 등이 중요해, 우리 몸의 방어 체계를 강화하고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비타민과 아연의 섭취가 중요하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하이퍼비타 2000은 기존 비타민 제품들과 대비해 아연을 포함한 원료로 면역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고, 캡슐이나 정제 등은 어린이가 복용하기 힘든데 저희 제품은 산제(가루) 제형으로 어린이들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개발되어, 1일 1포의 복용으로 항산화 작용은 물론 뼈의 형성 유지와 골다공증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며 온 가족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 했다. 

알리코제약은 비타민 제품으로 피로 회복 및 개선에 도움을 주는 L-아르지닌, 타우린 및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는 복합 에너지드링크 ‘더샵비타’를 먼저 출시한 바 있으며 ‘더샵비타’가 성인을 위한 제품이라면 이번 출시는 온 가족을 위한 제품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제품 라인업 강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알리코제약의 건강기능식품 ‘하이퍼비타 2000’은 전국 약국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어떠케어

건강검진 비교∙예약 서비스 오픈

GC케어(대표 안효조)는 모바일로 누구나 쉽게 건강검진을 비교하고 한 번에 예약까지 할 수 있는 ‘어떠케어 건강검진’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떠케어는 지난 6월 누구나 건강검진 항목 및 비용을 손쉽게 비교하고 모바일에서 한 번에 예약까지 할 수 있는 건강검진 비교∙예약 서비스를 기업 임직원 대상에서 일반 소비자로 확대한 바 있다.

리뉴얼 된 어떠케어 건강검진을 이용하면 국가 일반검진과 암 검진, 종합검진이 가능한 전국 9,000여 검진센터의 검진 프로그램/비용, 검사 장비 보유 현황, 휴진일 등 검진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어떠케어는 이용자가 선택한 검진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비용/지역이 유사한 다른 검진 프로그램을 검사 항목별로 한눈에 비교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내가 원하는 지역과 검진 종류, 검사 장비 보유 등의 조건에 맞는 검진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세 필터 기능을 강화했다.

이처럼 검진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비용을 스스로 알아보기 어려웠던 이들도 어떠케어를 이용하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검진센터를 찾아 수월하게 비교∙예약할 수 있다. 특히, 어떠케어 제휴 검진센터 약 100곳 500개 검진 프로그램은 ‘ㅇㅋ예약’을 통해 검진 예약부터 결과 관리까지 더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어떠케어는 내 위치와 가까운 검진센터의 리스트를 알려주고 나와 같은 성별 및 연령대가 선호하는 검진 프로그램도 추천해 준다. 평소 건강검진에 대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은 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제공한다.

나주엽 GC케어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건강검진의 중요성도 높아져 가고 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어떠케어 앱을 통해 건강검진의 혜택과 스마트한 결과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엔케이맥스

알츠하이머에 이어 난치병인 자폐증 정복에 도전

엔케이맥스가 알츠하이머에 이어 난치병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s , ASD) 치료에 도전한다.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자사의 자가 NK세포치료제(SNK01)가 멕시코 앙헬레스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IRB) 승인을 받아 자폐증 환자를 치료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자폐증 환자는 14일(현지시간) SNK01을 첫 투약 받았으며, 매달 SNK01 40억개를 투여 받을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마커 분석을 위한 채혈과 인지능력테스트도 함께 시작됐다.

자폐증은 1000명에 1~2명 꼴로 발병되는 신경발달장애이다. 현재 자폐증의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학적 기능과 조절의 변화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NK세포는 신경세포의 기능과 신경돌기 성장 등 많은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NK세포의 기능변화는 정신분열증, 다발성경화증 등과 같은 신경 및 행동 장애의 발병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회사측은 SNK01가 면역조절기능을 통해 자가반응성 T세포와 손상된 뉴런을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어 자폐증과 신경 및 행동 장애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폴 송(Paul Y. Song) 엔케이젠바이오텍 대표(CEO)는 “알츠하이머와 마찬가지로 자폐증 또한 동일한 신경염증이 증가한다”며 “SNK01이 자폐증 환자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엔케이맥스는 멕시코에서 알츠하이머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미국에서 중등증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임상 1/2a상 진행을 앞두고 있다.  

 

유영제약

임직원 자녀에 24년 수능 응원 선물 지급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14일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수능 떡 선물세트를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영제약 수능 이벤트는 수험생 자녀들을 응원하고 수험생 지원에 힘쓴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표이사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떡으로 구성된 수능 선물세트를 임직원 가정에 전달했다.

유영제약 복리후생 관계자는 “수능 응시 자녀 선물은 2012년부터 12년째 지급하고 있는 유영제약의 복리후생 제도”라며 “수험생들이 그간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해 응시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유영제약은 생일 선물, 결혼기념일 선물, 초등학교 입학 자녀 선물, 수습 해제 선물, 중복 삼계탕 선물, 근로자의 날 선물, 5년 근속 선물 등의 복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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