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0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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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0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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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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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부광약품, 동국, 제일헬스사이언스
대웅, 삼진, 코오롱생명과하, 이노엔,

동아ST

 ‘AACR-NCI-EORTC’에서 SHP1 타겟 면역항암제 ‘DA-4511’ 포스터 발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AACR-NCI-EORTC 2023’에서 SHP1 타겟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DA-4511’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AACR-NCI-EORTC는 미국암학회(AACR),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 암 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공동으로 주관해 미국과 유럽에서 매년 순회하여 개최되는 국제 학회다.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동아에스티는 14일 AACR-NCI-EORTC 학회에서 DA-4511의 ‘First-in-Class SHP1 억제제의 항암 면역 치료 효과와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DA-4511을 통한 면역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 및 세포독성 기능 촉진 효과 데이터를 공개한다. 또한 동물모델에서의 항암 효과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와의 병용투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공개한다.

DA-4511은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다. SHP1은 면역세포에서 인산화 활성신호를 억제해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단백질 타이로신 탈인산화효소(protein tyrosine phophatase)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SHP1 억제는 면역세포의 면역기능을 높이고 암세포에 대한 공격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타겟으로 연구되고 있으나, 탈인산화효소 활성부위의 구조적 유사성으로 선택적인 SHP1 억제제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동아에스티는 SHP1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알로스테릭 부위(allosteric site)를 찾음으로써, 이를 이용해 경구 복용 가능한 저분자 화합물 발굴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DA-4511의 세계 최초 SHP1 알로스테릭 억제제(allosteric inhibitor) 및 새로운 면역항암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세계적인 학회에서 SHP1을 타겟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DA-4511의 연구 결과를 최초 공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DA-4511을 혁신적인 면역항암제로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 블루베리·민트커피’ 2종 출시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는 다양해진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용각산쿨 블루베리향·민트커피향’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이 호흡기질환제 선택 시 효능·효과는 물론 맛과 향을 고려하는 성향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자체 조사 결과에 착안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용각산쿨’은 기존 복숭아향과 민트향과 함께 총 4종으로 확대되면서,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됐다.

‘용각산쿨’은 ‘용각산’에 함유된 주요 생약 성분인 길경가루·세네가·행인·감초의 함량을 높이고, 2가지 생약성분인 인삼·아선약을 추가한 1회용 스틱포형 제품이다. 오리지널 미세분말인 6가지 생약 성분이 목 점막에서 즉시 작용해 기관지 내부 점액 분비 및 섬모운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유해물질을 자극없이 배출한다. 이에 따라 소량만 복용해도 기침이나 가래는 물론 목 통증과 부기, 목의 불쾌감, 목쉼 등 다양한 인후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용각산쿨은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편하고, 섭취 즉시 효과를 발휘하는 즉효성을 비롯해, 생약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벼운 기관지 불편함에도 지속 복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일상 속 호흡기 관리제로 활용할 수 있는 ‘셀프메디케이션 의약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용각산 브랜드는 코로나19 초기 개인 위생 강화로 호흡기 질환 유병률이 감소해 OTC 호흡기 제제 시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와 함께 2022년 오미크론 유행을 기점으로 재택치료가 시행됨에 따라, 진해거담제 부문 상비약으로 분류되며 크게 성장했다. 또한 올해 2월 거리두기 해제 이후 호흡기 제제 시장의 전반적인 축소에도 용각산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 기침 제제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신규 향 출시를 통해 젊은 고객층을 공략한데 이어, 추후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제품 다양화로 용각산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최근에도 다회 복용이 필요한 환자의 편의를 위해 ‘용각산쿨 50포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 브랜드 담당자는 “효능·효과·안전성은 물론 맛과 향 역시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청량감 있는 블루베리향과 풍미있는 민트커피향 제품을 추가하는 등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를 기민하게 파악하고 충족해 나감으로써, ‘기침 제제 1위 브랜드’라는 독보적인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광약품

국내 최초 도입 성분 국소 항생제 ‘오자넥스’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 안착

부광약품은 새로운 성분의 국소 항생제 ‘오자넥스(성분명 : 오제녹사신)’가 최근 서울성모병원의 약사위원회를 통과하며 주요 상급종합병원 처방권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국소 항생제 (Topical antibiotics) 오자넥스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하여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한양대병원, 고려대병원, 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등과 같은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2017년 12월 미국 FDA 승인을 받고, 작년 12월 국내에 새롭게 발매된 오자넥스는 전문의약품으로 피부감염질환의 주요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화농성연쇄상구균에 유효하며 적응증은 농가진의 단기 국소 치료로 생후 2개월 이상의 유소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피부감염질환에서 국소 항생제는 특히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적정 기간, 적정 용량을 사용해야 내성 발현을 낮출 수 있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대한피부과학회 상임이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피부과 김정수 교수에 따르면, “농가진을 치료할 수 있는 국소 항생제로는 오제녹사신(Ozenoxacin), 무피로신 (Mupirocin) 등이 있다. 오제녹사신의 경우 새로운 성분의 비불소계열(Non-fluoro) 퀴놀론계 항생제로 내성과 안전성이 개선된 제제이다. 황색포도상구균과 화농성연쇄상구균은 농가진을 포함한 다양한 피부감염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균인데, 오제녹사신은 이 두 균에 살균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농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오제녹사신 투여 3일차에 세균배양검사에서 균음전 비율이 87%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농가진의 초기 전염성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오자넥스는 농가진을 포함한 피부감염질환에 새로운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그 밖에 부광약품의 다양한 피부질환치료제는 앞으로도 의료진들의 진료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창립 55주년 기념 센텔리안24 ‘더 마데카 크림 스페셜 기획세트’ 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회사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더 마데카 크림 스페셜 기획세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더 마데카 크림 스페셜 기획세트’는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인 ‘더 마데카 크림’(50ml)과 ‘리프팅 펩타이드 아이크림’(15ml)을 담은 스페셜 구성으로 피부와 눈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더 마데카 크림은 기존 마데카 크림 중 병풀 유래 핵심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과 병풀 단백질, 락토바실러스/병풀추출발효 여과물, 병풀 아미노산, 병풀 세라마이드 등을 시즌 최대로 함유한 프리미엄 토털 안티에이징 크림이며, 리프팅 펩타이드 아이크림은 42종 복합 펩타이드와 5종 단백질을 함유해 눈 주위를 탄력 있게 가꿔준다.

이번 스페셜 기획세트는 오는 12일 CJ온스타일 방송을 시작으로 주요 홈쇼핑 및 동국제약 공식 헬스케어몰 DK SHOP 등에서 판매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지난 55년동안 동국제약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풍성한 구성의 더 마데카 크림 스페셜 기획세트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

펭귄파스 제일파프, MZ 만나러 편의점 간다

펭귄파스로 널리 알려진 제일파프가 편의점 CU를 시작으로 판매처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진통·소염(항염)제인 ‘제일파프’를 온라인에 이어 편의점을 통해 직접 판매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채널 판매 이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다양한 고객층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전국 단위의 유통망 채널 확대에 나선 것이다.

온라인으로 파스 구매가 익숙하지 않은 연령대와 더불어 편의점 방문이 높은 MZ 세대의 신규 고객을 넓혀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펭귄파스 제일파프는 안전상비약인 제일쿨파프와 의약외품인 제일파프쿨·핫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상비약으로 분류돼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일쿨파프는 청량감과 냉찜질 효과가 우수한 습포제형 파스로, 1984년 출시 이후 펭귄파스라 불리며 주고객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의약외품인 제일파프 쿨-핫은 두툼한 냉습포·온습포를 사용하여 부착함과 동시에 찜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근육통, 관절통, 신경통, 어깨결림, 허리통증, 삠 타박상 등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밀착포를 부위에 따라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백형지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CU 편의점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형태의 직접 진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제일파프의 강점과 전문성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 알리는 한편, MZ세대도 적극 공략하여 제품 사용 기회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 

컨디션스틱·컨디션환, 대형 면세점 3사 입점 완료

HK이노엔(HK inno.N)의 숙취해소제 컨디션이 국내 대형 면세점에 모두 입점되며 글로벌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HK이노엔은 컨디션스틱과 컨디션환이 지난 달 롯데면세점에 입점하면서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에 모두 입점했다고 밝혔다. 컨디션스틱과 컨디션환은 국내 대형 면세점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컨디션스틱과 컨디션환이 입점된 오프라인 면세점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T1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T2 ▲신라면세점 제주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총 11곳이다. 인터넷 면세점은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현대면세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총 4곳에 입점됐으며, 10월 중 롯데면세점에도 입점될 예정이다.

HK이노엔 이커머스팀 담당자는 “최근 엔데믹의 영향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컨디션의 면세점 입점을 적극 추진했다”며, “스틱, 환 등 다양한 제형의 숙취해소제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2030세대 외국인 관광객에게 즐겁고 건강한 숙취해소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디션스틱은 음주 전후에 물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젤리 제형의 스틱형 숙취해소제로 맛과 휴대성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환 제형의 숙취해소제인 컨디션환은 목넘김이 좋은 미니 환 제형에 상큼하고 향긋한 엘더베리향을 첨가해 누구나 가볍게 섭취할 수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항암 치료제 KLS-3021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캐나다, 싱가포르 특허 등록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항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 관련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캐나다와 싱가포르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금일(11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유전자 편집으로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기반 종양살상 바이러스[1]에 치료 효과 증대 목적으로 유전자 PH-20 및 sPD1-Fc를 추가한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술을 개발했다.

PH-20 유전자는 치료물질 전달에 물리적 장벽으로 작용하는 세포 외 기질의 주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로, 치료물질인 종양살상 바이러스의 확산과 면역세포의 침투를 돕는다. sPD1-Fc 유전자는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전 중 하나인 면역 관문 인자(PD-L1/2)을 차단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세포의 활성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나아가 T세포, NK세포 등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치료 유전자 IL-12를 추가 조합하는 기술도 이번 특허에 포함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고형암 치료제 KLS-3021은 자사가 보유한 암세포 특이성 및 살상력이 우수한 종양살상 바이러스 플랫폼에 치료 유전자 PH-20, sPD-Fc, IL-12를 조합했다. 이는 바이러스에 의한 직접 살상 능력과 면역세포에 의한 암 제어 능력을 극대화해 항암 효과를 끌어올린다.

이번 캐나다 및 싱가포르 특허 등록 결정은 한국, 일본, 호주에 이은 것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특히 의약품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캐나다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미국, 유럽,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에서도 등록 심사가 진행 중이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국내외에서 연이어 물질의 기술력과 치료제로서의 진보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KLS-3021은 차세대 종양 살상 바이러스 치료제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치료 유전자 접목, 용법개발 등 플랫폼 개선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LS-3021은 현재 동물 실험을 진행하며 최적의 적응증을 확인하는 한편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코오롱생명과학은 KLS-3021 관련 폭스바이러스 유래 프로모터[2], 재조합 종양살상 바이러스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 등록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는 지난 9월 국제 학술지 Molecular Therapy – Oncolytics에 게재된 바 있다.


삼진제약

아리바이오와 다중기전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 한국 임상 3상 전문가 미팅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과 아리바이오(대표이사 정재준)는 다중기전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 한국 임상 3상’ 개시를 앞두고 주요 임상의 및 전문가 미팅을 성황리에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미팅에서 ‘AR1001 공동 임상’을 위해 국내 전문가들과 임상 시험의 실질적 협업, 환자 선정 및 제외 기준에 대한 의견 수렴 등 현안 협의를 나누었다. 

현재, 아리바이오는 1,250명 규모로 ‘AR1001’ 글로벌 최종 임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는 지난 8월 식약처로부터 임상3상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이번 미팅에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활동하는 알츠하이머 분야 주요 신경과 교수 및 임상의, AR1001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양사 소속 임상 전문가, 류근혁 전 복지부 차관 (現, 아리바이오 고문), 유무영 전 식약처 차장 (現, 다원메닥스 대표)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과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사장, 양동원 한국치매학회이사장(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 등 주요 산학연 기관의 수장도 참석하여 첫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의 한국 임상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지대한 관심을 표하여 주었다.

전문가 회의에서는 아리바이오 정재준 대표이사의 ‘AR1001 글로벌 임상3상’ 업데이트 보고에 이어 분야별 한국 임상3상 계획 및 프로토콜에 대한 소개, 환자 모집 기준 등에 대한 임상의들과의 의견 토론 등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전문가 미팅에서는 공익적 임상시험 제1호 품목으로 지정된 ‘AR1001’에 대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KoNECT)의 임상3상 지원 브리핑도 있었으며, 이를 통해 참여 병원 별 환자 수 및 추천 연구자 정보 제공, 연구자 연계, 일반인 참여 대상 임상시험 정보 제공, 참여 지원 상담센터를 통한 참여자 모집 및 실시기관 연계 등을 포괄적 지원하기로 하였다.

하정은 한국임상시험지원재단 사무국장은 “올 해 안으로 한국 임상 환자 등록이 시작될 것을 예상해 환자 모집에 한국임상시험 참여 포털을 적극 활용하여 임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며, “아리바이오의 치매치료제가 의학적 미 충족 수요가 크고 국가 관리 질환으로 공공성이 높은 만큼, 포털에 치매 임상 환자 지원 전용 홈페이지를 만들고 전담 상담센터도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이번 전문가 미팅에서 “삼진제약과 아리바이오는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매 치료제 개발과 성공을 위해 돈독하게 협력하고 있다” 며, ”특히 삼진제약은 향후 국내 뿐만 아니라 ‘AR1001’의 글로벌 생산 공급처로서의 역할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임팩타민 시그니처’ 출시…”피로케어 영역 뇌까지 확대”

대웅제약 대표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이 피로케어 영역을 뇌까지 확대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는 ‘임팩타민 시그니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필수비타민B 성분 8가지에 비스벤티아민(B1)까지 한 알에 모두 담아낸 ‘토탈 솔루션’이다. 따라서 육체와 눈의 피로회복뿐만 아니라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 각종 통증과 구내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스벤티아민(B1)은 뇌세포막을 통과하는 활성비타민으로 뇌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B 8종은 유기적 작용을 통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8종이 모두 포함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임팩타민 시리즈는 현대인의 영양 및 생활습관에 맞춘 비타민B 8종을 '최적 섭취량(ODI)'으로 함유해 뛰어난 피로개선 및 에너지 생성 효과를 나타낸다.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기존 임팩타민 제품군의 장점 또한 그대로 살려냈다. 임팩타민 시그니처에도 인지기능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콜린과 이노시톨 성분이 들어있다. 뼈 형성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100mg)과 비타민D(1,000IU)가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D는 국내 일반의약품 표준제조기준 1일 최대함량으로 담겼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뇌 에너지까지 각별히 생각해 비스벤티아민이 추가된 제품으로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위해 맞춤 설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수년간 쌓아온 조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에 놓인 현대인들이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임팩타민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직접 원료 선별부터 생산, 완제품까지 꼼꼼히 관리해 우수한 품질의 임팩타민 시리즈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라인업은 총 5종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할 수 있는 ▲임팩타민 프리미엄, 체내 호모시스테인 농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비타민 B 3종(B6, B9, B12)을 함유한 ▲임팩타민 케어, 인지기능에 도움을 주는 콜린, 이노시톨과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 등이 포함된 ▲임팩타민 파워A+, 강한 피로 회복에 특화된 ▲임팩타민 원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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