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포인트사 14억달러에 인수...방사성 항암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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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포인트사 14억달러에 인수...방사성 항암제 강화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10.0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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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티가와 비교 3상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 PNT2002 등 확보

릴리는 포인트 바이오파마를 14억 달러에 인수, 방사성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보강했다.

릴리는 3일 임상개발 단계의 방사성 리드간 치료제 개발사인 와 포인트 테라퓨틱스을 주당 12.5달러 전량 사들이는 방식으로 인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거래규모는 총 14억(한화 약 1조 9천억원)다.

포인트사의 대표적인 개발품목은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 이후 질환이 진행된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PSMA(전립선 특이막항원) 표적 방사성 리드간 치료법인  PNT2002 등이 있다.

현재 자이티가와 비교 3상(NCT04647526)dmf 진행중에 있으며 클리니컬 트라이얼 등록 자료에 따르면 10월 중 1차 평가변수인 32주차 무진행생존 평가가 진행된다. 관련해 포인트사는 연내 탑라인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 위장관 및 췌장 신경내분비종양(GEP-NET) 치료를 위한 PNT2003 등 임상개발 단계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은 캐나다에서 단일군 중재임상(NCT02743741)을 통해 효과를 평가하고 있다.

두품목은 FDA 승인을 받은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리드간 요법인 노바티스의 플리빅토와 위장관 취장 신경내분비 종양치료제 루타테라 등과 직접적인 경쟁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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