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A에 자진인하까지...닌라로캡슐 10월부터 약가 34%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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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A에 자진인하까지...닌라로캡슐 10월부터 약가 34% '뚝'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3.09.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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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디앙정도 많이 팔려서 상한금액 1.5% 하향 조정

한국다케다제약의 다발골수종치료제 닌라로캡슐(익사조밉) 상한금액이 다음달 1일부터 30% 이상 대폭 하향 조정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당뇨병치료제 자디앙정(엠파글리플로진)도 많이 팔려서 약가가 인하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닌라로캡슐(2.3mg, 3mg, 4mg 동일가)은 10월1일부터 145만원에서 95만6000원으로 약가가 34% 인하될 예정이다. 닌라로는 먼저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유형(가) 대상이 돼 130만5000원으로 약가가 10% 인하될 예정이었다. 여기다 회사 측의 자진인하 신청으로 95만6000원까지 가격이 더 낮아지게 됐다.

자디앙정의 경우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유형(나) 협상이 체결돼 상한금액이 1.5% 인하된다. 함량별 조정가격은 10mg 660원에서 650원, 25mg 852원에서 839원이다.

한편 삼진제약 뉴토인정, 명인제약 명인톨밥탄정 2개 함량 제품, 대웅바이오 테넬로드엠서방정 2개 함량 제품 등도 제약사의 자진인하 신청으로 상한금액이 조정된다.

인하율은 뉴토인정 3.5%, 명인톨랍탄정 15mg과 30mg 각각 0.4%, 테넬로드엠서방정 10/750mg과 10/500mg 각각 0.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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