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감 10월 둘째주부터?...국회 복지위 일정 잠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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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감 10월 둘째주부터?...국회 복지위 일정 잠정 협의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3.09.1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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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13일 식약처·소속기관
18일 건보공단·심사평가원...25일 종합감사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수행하는 국정감사가 예년보다 2주 가량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월초까지 걸쳐 있는 추석연휴와 임시공휴일, 개천철, 한글날 등 휴일일정을 감안한 조치다.

17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위는 올해 국정감사를 10월10일부터 10월27일까지 18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자료정리를 제외한 실제 감사일정은 10월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보름간으로 예년에 비해 비교적 짧다. 감사장소는 모두 국회로 잠정 확정됐다. 또 현장시찰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위가 잠정 협의한 감사일정을 보면, 먼저 10월 11일과 12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으로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0월 13일 식약처와 소속기관, 10월 18일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10월 19일 보건산업진흥원·국립중앙의료원·국립암센터 등 보건분야 복지부 산하기관, 10월 20일 연금공단과 사회보장정보원, 10월23일 사회복지협의회 등 복지분야 산하기관, 10월25일 종합감사 순으로 이어진다.

국회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일정이 아니어서 변동 가능할 수 있다. 특히 대상기관은 협의 중이어서 바뀔 수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국정감사 일정을 포함한 국정감사 계획서, 증인 및 참고인 채택 등은 이르면 다음 주중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를 통해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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