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9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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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9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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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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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삼진, 종근당홀딩스, 휴온스메디텍, 동국
동화약품, 조아제약, GC녹십자웰빙, 대원, 일동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레보틱스CR정 태국 라이센싱 계약 체결...개량신약으로 수출 경쟁력 확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태국 MCQ사와 개량신약 레보틱스CR정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체 개발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 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분야에서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작년부터 태국 MCQ사와 레보틱스CR정 라이센싱 계약을 논의하였으며, 이달 5일 태국 현지에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5년간 약 696억원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을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레보틱스CR정은 레보드로프로피진을 주성분으로 하는 진해거담제로 기존 제제의 복약 횟수인 1일 3회에서 2회로 줄여 복용 순응도와 편의성을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태국 MCQ사에 대한 기술 지원을 위해 별도의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며, 이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우수한 기술력과 개량신약의 가치가 반영된 결과다.

태국 MCQ사는 2011년 설립된 Cute Products Plus (CPP) 자회사로, 전문의약품에 집중하기 위해 별도 운영되는 회사이다. 추후 MCQ사는 레보틱스CR정의 태국 내 품목 허가를 위한 현지임상시험 등 제반사항을 진행하고, 제품 영업 및 마케팅을 책임지게 된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설립 초기부터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공략으로 항암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해외에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개량신약으로 수출 경쟁력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의 제품경쟁력을 앞세워 이머징마켓에 이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 진출에 대한 활로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삼진제약

웨어러블 심전도기 에스패치-EX, 美 FDA 승인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웨어러블 심전도기 ‘에스패치-EX(제조사: 웰리시스)’가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패치-EX(S-Patch Ex)’는 두께 6mm, 무게 9g의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로서 IP5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부정맥 및 심장질환 진단에 필요한 서포트 역할을 한다. ‘에스패치-EX’는 부착 시 높은 착용 편의성과 정확한 진단 결과, 그리고 가독성이 우수한 심전도 결과 레포트 제공 등으로 인해 현재 국내 의료진의 부정맥 진단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에스패치-EX’는 기존 ‘홀터’ 심전도계가 가지고 있던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함을 혁신적인 기술적 진보를 통해 해소시킨 제품이다. 그간 일반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사용되어 왔던 ‘홀터’는 고가의 소프트웨어 구매 및 유지 보수 등으로 효율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특히, 의료진은 검사를 받은 환자가 병원에 방문해야만 해당 심전도 데이터 판독이 가능하다는 단점도 있었다.

‘에스패치-EX’는 모바일 앱과 기기에서 사용자의 증상 기록이 가능하며 또한, 기록된 증상이 자동으로 소프트웨어에 표시되기에 환자 관리 측면에서 보다 수월하다는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검사 종료 후 클라우드 서버로 데이터가 자동 전송되므로 환자가 기기를 병원에 반납하기 이전에 시간적, 물리적 제한 없는 판독이 가능, 이를 통해 환자들의 병원 방문 횟수도 진료 상황에 맞게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 이는 의료진의 진료 스케쥴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국내와 다르게 의료기관 접근성이 현저히 낮은 해외시장에서 이러한 ICT 활용에 따른 관심이 증대될 시, 디지털 헬스케어 및 웨어러블 심전도기에 대한 호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에스패치-EX’는 2019년 삼성SDS로부터 스핀오프 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가 개발/제조한 웨어러블 심전도 솔루션으로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에 더불어 유럽 CE, 호주 TGA, 뉴질랜드 MEDSAFE에 의료기기 등록이 되어 있으며, 현재 전세계 14개국에 제품을 제공 중에 있다. 이러한 ‘에스패치-EX’는 이번 미국 FDA 승인으로 다시 한번 해외에서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 받게 되는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제품 신뢰도 향상 및 국내 시장 점유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진제약 헬스케어팀 관계자는 “에스패치-EX의 미 FDA 승인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시장 중 최대 규모로 평가 받는 미국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에스패치-EX를 통해 두근거림, 어지러움 증상 등을 보이는 환자들의 부정맥 조기 진단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건강검진 서비스, 심장 질환 퇴원 환자의 사후 관리 등, 활용 가능한 분야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통한 에스패치-EX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이 더욱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종근당홀딩스

푸른 하늘의 날 맞아 ‘종근당 교실 숲’ 조성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5일 가족사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천안 성거초등학교와 당진 합덕초등학교에서 ‘종근당 교실 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종근당 교실 숲 조성 사업은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숲 조성 전문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친환경적인 교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아산 탕정초등학교와 안산 중앙초등학교에서 교실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은 종근당 천안공장이 위치한 천안 성거초등학교와 종근당건강 당진공장이 위치한 당진 합덕초등학교 등 2개 학교의 23개 학급에서 진행됐다.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멸종위기종 파초일엽 등 총 546그루의 나무와 함께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한 화분을 제공하며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이번에 전달된 546그루의 나무가 1년에 81kg의 이산화탄소와 245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연간 990kg의 산소를 증가시켜 대기질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546 그루의 나무 수만큼 양묘장에 멸종위기종 묘목을 심어 더욱 많은 식물들이 깨끗한 대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할 예정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학습공간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환경을 직접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메디텍

더마샤인 프로 대만 TFDA 인증 획득

휴온스메디텍이 의료장비 ‘더마샤인 프로(Dermashine Pro)’를 통해 해외 진출을 확대한다.

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전동식의약품 주입펌프 의료장비인 ‘더마샤인 프로(Dermashine Pro)’가 대만 식품의약품청(Taiw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TFDA는 대만의 모든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의 제조를 관리 감독하는 기관으로 TFDA 인증을 획득한 제품만이 대만 현지에서 유통 및 판매를 할 수 있다.

대만 에스테틱 시장에 선보일 ‘더마샤인 시리즈’는 2014년 국내에 처음 출시해 세계 시장에서 2만 대 이상 팔린 1세대 ‘더마샤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전동식의약품 주입펌프 대표 주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더마샤인 프로는 업그레이드된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탑재해 세분화된 약물 주입량 및 주입속도 설정 기능, 다양한 시린지 (32G, 34G, 9Pin 멸균주사침) 호환이 가능하다. 해외 시장에서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CE 인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미국 FDA 인증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 1세대 '더마샤인'의 중국 CFDA 허가 취득 이래 업그레이드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며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TFDA 인증 획득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시장을 포함한 해외 미용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본격적인 진출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에스테틱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애드파마와 저함량 고지혈증 복합제 ‘로우로제정’ 국내 마케팅 협약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유한양행 자회사 애드파마(대표이사 이용택)와 저함량 고지혈증 복합제 ‘로우로제정’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관한 업무 협약을 지난 8월 체결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 8월부터 애드파마의 로우로제정에 대한 국내 판매와 마케팅·영업을 맡게 된다.

로우로제정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 중 선호도가 높은 로수바스타틴(2.5mg)과, 콜레스테롤 재흡수 억제제 에제티미브(10mg)를 하나로 담은 저함량 고지혈증 복합제로, 애드파마에서 직접 임상 1과 3상을 진행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이다.

특히, 국내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5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로수바스타틴 단독 투여군(36.9% 감소)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여줬다. 또한, 각 투여군간 이상반응 발현율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중대한 약물이상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2021년 동일한 성분과 함량 조합의 제품이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됐으며, 의약품 통계정보 서비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약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고지혈증 시장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애드파마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경쟁력 있는 개량신약의 추가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드파마는 2017년도에 설립된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개량신약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동화약품

119만 뷰티 크리에이터 안다와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 공동 개발

동화약품이 119만 구독자를 보유한 TOP 뷰티 크리에이터 ‘안다(ANDA)’와 함께 공동 개발한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안다 ANDA’를 통해 동화약품과의 화장품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안다’는 본인을 ‘프로트러블러’라고 소개하며 15년 동안 문제성 피부 고민을 가지고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 출시는 ‘안다’가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처음 참여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이다. 그녀는 본인이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공동개발 제안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동화약품과 함께 라면, 오랜 시간 문제성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쌓아 온 자신의 스킨 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을 개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은 동화약품만의 126년 노하우로 개발한 독자 원료와 더마 코스메틱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평화주의’를 지향하는 브랜드이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각질과 과잉 피지를 케어하고,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바로잡아 하루 종일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인 ‘후시덤-T’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후시덤-T는 흙 속에서 다양한 대사 활동을 통해 유효 물질을 생산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후시디움 코키네움’을 소재화한 ‘후시덤’을 핵심 원료로 활용해 피부 트러블 케어에 도움을 주는 원료를 배합한 성분이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은 피부의 pH 및 유수분 밸런스는 물론 모공을 막는 각질과 노폐물 케어로 피부 턴 오버 주기를 정상화시켜 민감, 건조, 피지 등의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건강한 피부 기초를 가꿔주는 ‘트리플 밸런싱 매커니즘’을 적용했다.

또한, 무향, 무색소, 건강한 우리 피부에 가장 가까운 미산성(pH 5.0-6.5) 제품이며, 논코메도제닉(여드름성 피부 적합), 저자극 테스트를 마쳤고, 전성분 EWG 그린 등급으로 예민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동화약품의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은 후시다인 온라인 공식몰과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아제약

소화불량 증상 개선 돕는 '데이스트' 출시

조아제약이 위부 불쾌감 해소와 소화불량 개선을 돕는 소화 보조 음료 '데이스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스트는 해당화잎, 사철쑥, 진피, 감초, 생강, 계피 등 총 11가지 성분의 복합 상승작용으로 타액 및 위액 분비 촉진, 담즙 분비 촉진, 위장 부종 개선, 복부 팽만 및 복통 개선, 장내 이상 발효 개선 등 각종 소화불량 증상의 개선을 돕는다.

더불어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미국 약전(USP)에서 인증한 안전성 최고 등급(USP Plastic Class VI) 소재를 적용했으며, 내구성과 내열성은 물론 슬리브 장착을 통한 외부 충격 이중 보호 효과로 제품 파손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손쉽게 개봉할 수 있는 원터치 설계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데이스트가 바쁜 일상 속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스트는 20mL X 30앰플과 20mL X 3앰플 두 가지 형태로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1일 1회~3회 섭취한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GC녹십자웰빙

ISO14001·ISO45001 국제인증 동시취득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DQS코리아로부터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14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평가하여 관련 요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증 체제이다. 또, ISO45001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관한 표준 규격으로, 전 직원 및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GC녹십자웰빙은 기존 2015년에 인증을 취득하였으나, 충북 혁신도시 내 신공장 본격 가동에 따라 시설 및 생산 관련 사항을 새롭게 적용하여 금년 ISO14001·ISO45001 인증을 받았다.

GC녹십자웰빙 오상수 생산본부 본부장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제약·바이오 업계 산업재해 및 환경사고에 대해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작업환경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으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대내외적 입증 및 ESG 경영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 혁신공장은 2021년 6월에 가동을 시작했다. 공장 대지 면적은 3만 4000㎡ 이며, 기존 생산량의 3배에 달하는 연간 앰플 6200만개, 바이알 4700만개의 생산이 가능하다. 대표 품목인 태반주사세 ‘라이넥’ 및 비타민, 미네랄 등의 40 종의 영양 주사제 의약품을 생산한다.


대원제약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 증상별 컬러 강조한 TV 광고 온에어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새로운 TV 및 온라인 광고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광고에는 지난해에 이어 콜대원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천만 배우 박지환이 출연했다.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하는 전철에서 한 사람의 기침이 모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이후 콜대원은 ‘어른부터 아이까지’, ‘증상별로 색다르게’라는 카피와 함께 모든 연령이 복약할 수 있다는 점과 증상에 따른 다양한 제품이 준비돼 있다는 것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특히, 증상과 제품의 색깔을 강조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쉽게 제품을 인식하도록 했다. 기침·가래·인후통 등에는 파란색 콜대원으로, 콧물·코막힘·재채기 등에는 초록색 콜대원으로, 두통·오한·몸살 등에는 빨간색 콜대원으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대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광고를 새롭게 편집해 선보이게 됐다“며 “감기와 같은 질환은 증상에 알맞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증상별로 색이 다른 제품의 특징을 강조함으로써 소비자가 쉽게 기억하고 증상이 빠르게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콜대원은 짜 먹는 감기약의 복용편의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콜대원은 2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성장액 규모로는 전년 대비 168억 원 성장했다.

 

일동제약

GLP-1RA 신약물질 식약처 IND 승인 취득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GLP-1 수용체 작용제(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기전의 신약 물질에 대한 임상 시험 계획 승인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개발 작업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대사성 질환 분야의 신약 후보물질인 ‘ID110521156’과 관련하여 임상 시험용 신약(IND, Investigational New Drug) 및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

회사 측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D110521156’에 대한 내약성 및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며, 임상개발 등 상용화 작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제2형 당뇨병, 비만 등을 타깃으로 하는 경구용 신약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ID110521156’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여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작용한다. GLP-1 호르몬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생성되며, 체내 인슐린 합성 및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D110521156’은 GLP-1 호르몬과 동일한 기능을 갖는 신규 화합물로서, 펩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 기반의 약물에 비해 저분자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물질 구조상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은 해당 물질의 구조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유효성 및 안전성, 안정성 등의 차별점을 활용, 주사제 위주의 기존 약물과 구분되면서 시장성과 투약 편의성 측면에서 이점을 지니는 경구 제형 약물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한 ‘ID110521156’의 효능평가 및 독성평가에서 인슐린 분비 및 혈당 조절과 관련한 유효성은 물론, 동일 계열의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라이선스 아웃 등 파트너십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상업화 추진 및 권리 확보 차원에서 유리한 요건을 선점하기 위하여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국에 대한 특허 등록 또는 출원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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