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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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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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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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질환 치료제 도입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된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화요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는 2020년 기 항암제, 희귀질환치료제에서 국가필수의약품에 포함된 결핵치료제, 항균제, 응급해독제까지 한차례 확대된 바 있으며 2023년 ‘소아에 사용되는 약제로 치료적 위치가 동등한 제품 또는 치료법이 없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삶의 질 개선을 입증하거나 기타 위원회에서 인정하는 경우’에 포함되는 약제도 대상에 올랐다. 

대표적인 약제는 백혈병·림프종 치료제 ‘킴리아’,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 등이다. 

다만 초고가의 원샷치료제인 첨단바이오신약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고가 신약이 경제성평가 자료제출을 생략하고 등재됨으로써 기준요건의 적절성과 사후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환자단체연합은 이번 토론회 개최 배경에 대해 "건강보험 재정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 도입된 의약품 선별등재제도와 환자의 신속한 신약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 제출 생략제도의 효과적이고 균형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의 문제점과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를 환자단체, 시민단체, 제약단체, 임상전문가, 정책전문가,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의견을 들어보려 한다"고 밝혔다. 

▲일시: 2023년 8월 22일(화) 오후 2시
▲장소: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 (국회도서관 421호)
▲주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주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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