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의약품 부작용 사례, 지난해 보다 4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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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의약품 부작용 사례, 지난해 보다 44% 늘어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3.08.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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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967개 약국에 1만 1647건 접수
환자안전사고 사례 4561건…전년대비 187% 증가 

올해 상반기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사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1만 164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사고 사례는 4561건으로 지난해 대비 187%나 증가했다. 

16일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가 공개한 2023년 상반기 의약품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부작용 사례는 8,080건, 환자안전사고는 1,588건에에 그쳤다. 

본부측은 약물부작용 사례 증가에 대해 "의약품 부작용과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고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의약품 부작용과 환자안전사고 보고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 수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는 대한약사회 산하 기관으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통해 각 지역 약국으로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과 환자안전사고 등을 접수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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