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 매각 가능성...100억 유로 가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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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 매각 가능성...100억 유로 가치 전망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8.1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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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차이트 온라인, 스타다 대표 발언 인용 보도

스타다의 매각 가능성에 대해 대표 피터 골드슈미트는 소유주들이 가능성을 탐색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독일 디 차이트(Die Zeit) 온라인은 15일(현지시간) 최근 블름버그의 스타다 매각 가능성에 대한 보도와 관련 스타다의 피터 골드슈미트(Peter Goldschmidt) 대표의 발언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대표는 15일 상반기 실적보고를 통해 "개인적 관점으로 (사모펀드로 구성된) 소유주들은 매각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첫 단계에 있다" 며 "아직 투자자의 매도 압력은 없으며 2024년 이전 결정이 날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는 올해 초 2017년 과반이상의 주식을 확보하며 스타다를 인수한 미국의 사모펀드 베인캐피털(Bain Capital)과 영국의 신벤(Cinven)이 전체 또는 일부의 매각하는 등 출구전략을 모색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어 통상 사모펀드는 인수후 6년후 출구전략을 펼치는 것이 일반적으로 금융권과의 접촉이 시작됐으며 매각 규모는 100억 유로(한화 약 15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스타다는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21억 유로(한화 약 3조원)의 실적을 올렸다. 일반의약품 중심의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이 8억 7060만 유로로 19%, 바이오시밀러로 구성된 스페셜티 사업부문은 4억 321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네릭부문도 7억 5620유로로 8% 성장하며 두자릿수 상반기 두자리수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출처: 스타다
출처: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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