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8월10일]
상태바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8월10일]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3.08.10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나이티드, HK이노엔, 경보, 유비케어, 삼진, 동아, 일동, 보령, SK바이오팜, 대웅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선진 물류 시스템 도입한 물류자동화창고 준공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8일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세종1공장에 새 물류자동화창고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물류자동화창고는 효율적인 재고관리와 빠르고 정확한 물류 운영을 충족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건축면적 1,695제곱미터, 연면적 3,333제곱미터의 지상 4층의 규모다.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생산본부 총무팀 이건우 이사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대표이사 개회사와 내외빈 축사, 축하케익 및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축전을 보내 자리를 빛냈다.

강덕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더라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이번 시설투자를 통해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우리 제약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축전을 보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1공장 물류자동화창고 준공을 축하드린다"며 "물류 운영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향상됨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물류자동화창고는 입출고 작업의 자동화와 실시간 재고관리 등을 통해 물류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선진 물류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앞으로 제품의 생산과 유통에 있어서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K이노엔

걸음 기부로 소아비만 아동에 장학금 전달

HK이노엔(HK inno.N)이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소아비만 아동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HK이노엔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장학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소아비만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HK이노엔은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378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HK이노엔은 지난 6월 19일부터 한 달간 대한비만학회 및 사랑의열매와 함께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4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을 가볍게’라는 슬로건 아래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걷기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걸음엔 이노엔’ 시즌4에는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총 1만 5천여명이 참여했고,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150% 초과한 총 7억 5천만 걸음을 달성했다. 소나무를 최대 1만 6천 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걸음엔 이노엔’은 걷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걸음엔 이노엔’을 포함해 다방면에서 소아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은 소아청소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청주시와 ‘드림스타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주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가정의 달 응원 캠페인’에 참여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화장품 등 제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삼진제약

통합헬스케어 ‘위시헬씨’ & 베니’, '위시래빗' 콜라보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2023년 토끼의 해를 시작으로 자사의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와 인기 토끼 캐릭터 ‘베니’(작가 구경선)와의 장기적인 콜라보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베니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스킨에서부터 카카오톡 이모티콘까지 꾸준히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삼진제약은 지난 2020년 7월, 고객이 ‘언제나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통합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Wish you a healthy life’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다. 현재 ‘위시헬씨’는 대표품목으로 성장한 맞춤 건기식 올인원 팩 ‘하루엔진’ 시리즈, 효과 좋은 다이어트 ‘비컴핏’, ‘리턴핏’, 젤리타입 숙취해소제 ‘파티히어로’, 등 다양한 제품 군을 갖춰 오고 있으며, 자사 운영 공식 온라인 스토어 ‘마켓온제이’(Market on J)’와 그 밖의 유통 채널을 통한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위시헬씨’와 ‘위시래빗’ 콜라보를 이룬 ‘귀가 큰 토끼 - 베니’는 시청각 장애인 작가인 자신을 대신해 사람들 이야기를 많이 들으라는 소통의 염원이 담겨 있다.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귀가 큰 토끼-베니’는 ‘위시래빗’으로 재탄생 되어 앞으로 더욱 많은 소통을 통해 고객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위시헬씨’ 브랜드의 가치 전도사로서 대중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삼진제약 ‘위시헬씨’는 향후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 ‘위시래빗’ 대형 조형물과 굿즈, 한정판 에디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밤의 여행 도서관: 대한민국 테마전>에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위시래빗’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23>에서 조형물과 이를 활용한 포토존 등의 설치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 바 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소통의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토끼 캐릭터 ‘베니’와 ‘위시헬씨’ 브랜드가 콜라보를 진행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라며, “향후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위시헬씨 브랜드의 가치와 더 친근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캐릭터 ‘베니’는 지난 2015년부터 이모티콘, 굿즈, 책 등의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경보제약

비마약성 진통 복합주사제 ‘맥시제식’ 삼성서울병원 입성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 복합주사제 ‘맥시제식(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이 최근 삼성서울병원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약사위원회 통과로 맥시제식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총 24개의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250개 종합병원 및 주요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맥시제식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1000mg)과 말초신경에 작용하는 이부프로펜(300g)이 3.3:1의 특허비율로 복합돼 단일 성분 주사제 대비 2배 이상 뛰어난 통증 완화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부작용은 크게 낮춘 약물이다. 

특히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 비교 임상에서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이부프로펜 단일제 대비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30% 이상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최근 주목받는 수술후회복향상(ERAS,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프로토콜에 부합하는 약제로 평가받고 있다. 환자의 마약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해 수술전후통증관리(Perioperative Pain Management)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맥시제식은 강력한 진통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아 의료 현장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약물”이라며, “이번 삼성서울병원 약사위원회 통과로 보다 많은 수술전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국내 최초 SGLT-2 당뇨병 신약 ‘엔블로’ 4대 종합병원 입성
 

국내 최초 SGLT-2 당뇨병 신약 대웅제약 ‘엔블로’가 출시 3개월만에 4대 종합병원 랜딩에 성공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SGLT-2 억제제 당뇨병 신약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가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를 연이어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엔블로는 출시 3개월 만에 서울 주요병원을 비롯해 전국 주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40개가 넘는 병원의 약사위원회에 통과했다. 엔블로가 이렇게 빠르게 진입한 것은 국내 의료진으로부터 약효와 안전성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다. 대웅제약은 엔블로 처방처를 전국 병원으로 더욱 넓힐 계획이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당뇨병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회사 'Renub R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당뇨병 시장 규모는 지속 성장 중으로 2027년까지 829억2000만 달러(약 108조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웅제약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며 올해 상반기에만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에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에 진출해 국산 최고 당뇨병 신약(Best-in-class)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엔블로는 기존 출시된 SGLT-2 억제제의 30분의 1 이하에 불과한 0.3mg만으로 동등 이상의 약효를 보였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을 통해 기존 시판약물 대비 뛰어난 당화혈색소(HbA1c)·공복혈당 강하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 치료 전 대비 당화혈색소가 0.5%포인트 초과 하락한 환자비율 또한 최대 82.9%를 기록했다. 동일 계열 약물에서 이 비율은 40~60% 수준으로 파악된다.

특히 엔블로는 허가임상연구에서 체중감소·혈압감소·지질 프로파일 개선·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를 보이고, 신장 기능이 저하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동일 계열 약물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효과 및 단백뇨 개선효과를 확인한 엔블로는 혈당 조절이 불충분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쌓아온 R&D 역량과 내분비내과 시장에서 구축해온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출시 3년 차인 2026년 엔블로의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해낼 것”이라며 “이에 우수한 약효에 기반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빠르게 처방처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R&D부문 물적분할… 자회사 신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연구개발 부문을 떼어 내 신약 R&D 전담 자회사를 신설한다.

일동제약은 9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 분할에 관한 안건을 승인했다. 분할 방식은 단순 물적 분할이며, 일동제약이 모회사로서 신설 회사의 지분 100%를 갖는 구조이다. 신설 법인의 명칭은 (가칭) ‘유노비아’로, 임시 주주 총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분할 결정에 있어 일동제약은 신속한 재무구조의 개선과 수익성 증대를 통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와 더불어 신약 R&D와 관련한 추진력 강화, 투자 유치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의약품 사업이 중심인 기존 일동제약의 경우 매출 성장 등 꾸준한 실적을 내는 상황에서 비용 부담 요인을 해소함으로써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핵심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설되는 법인은 신약 연구개발과 관련한 독립적인 입지를 구축하여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는 물론,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유치 등 제휴 파트너 확보 측면에서 보다 유리한 요건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2형 당뇨병 치료제 △소화성 궤양 치료제 △파킨슨병 치료제 등 기존에 진행 중인 신약 개발 프로젝트와 새로 추가될 유망 파이프라인 등의 자산을 활용, 신설 법인에 대한 1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필요한 자본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신설되는 자회사는 독자적인 위치에서 R&D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향후 신약 개발의 성공이나 라이선스 아웃 등의 성과에 따라 모회사인 일동제약도 수익을 향유하게 되므로 기업 가치 및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두 회사 모두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경영 쇄신 작업과 이번 연구개발 부문 분할을 계기로 일동제약은 흑자 전환과 함께 매출, 영업이익 등 경영 관련 지표의 조속한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차후 사업 활동 및 성과 등을 토대로 배당 정책 등 주주 가치 실현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비케어

의료정보 제공 플랫폼 ‘닥터인포’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의료정보 제공 플랫폼’닥터인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닥터인포’는 개원의들에게 가장 필요한 필수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써 회사의 대표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솔루션인 ‘의사랑’ 사용 고객의 환자 진료 및 처방에 도움을 준다.

세부적으로는 ▲의사랑 현실 데이터(Real Data) 기반의 메디컬 트렌드 제공 ▲ 신약, 급여 가이드 등 약품 정보 컨텐츠 제공 ▲ 국내외 제약사 웹 세미나 및 교육 일정 안내 ▲ 진료과 별 참여 가능한 설문조사 제공 기능을 갖췄다. 또한, ‘닥터인포’ 플랫폼과 ‘의사랑’ 진료 화면 연동으로 그동안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 접속을 통해 의료정보를 수집/비교 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닥터인포’는 이용자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으로 이어지는 유저 참여 형 플랫폼으로 개원의들이 매주 업로드 되는 콘텐츠를 확인하고 댓글을 입력하거나 설문조사에 참여만 해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는 바쁜 ‘의사랑’ 사용 고객을 대신해 유비케어가 환자 진료와 처방에 꼭 필요한 정보만을 선별하여, 진료 화면에 연동해 의사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라며, “지속적으로 병, 의원 입장에서 경영 및 진료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더욱 활발한 개원의들의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닥터인포’ 출시를 기념해 8월 10일부터 9월 27일까지 메디컬 트렌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의사랑 진료실’ 화면 내 ‘닥터인포’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령

보령중보재단, 예산군 지역아동 체육대회 후원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예산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한마음체육대회’를 후원하기 위해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예산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예산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한마음체육대회는 지난 9일, 예산군 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예산군 소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6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체육대회인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오랜만에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산은 보령의 제약공장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으로, 보령중보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차원에서 2019년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령중보재단은 본사가 위치한 종로구 내 아동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 프로그램’과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작은 음악회 및 악기 수업을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아동 여가생활 지원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 남흥수 사무국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일상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구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이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2007년 보령 창업50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김승호 회장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활동, 학습지원,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제약

박카스, 발매 60주년 기념식 개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지난 8일 용두동 본사 대강당에서 피로회복제 박카스 발매 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카스 탄생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부회장,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계열사 대표이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박카스의 역사가 곧 한국노동의 역사다’라고 어느 기사에서 말한 것처럼 박카스는 대한민국이 산업화가 진행될 때 일에 지친 서민들에게 힘이 되어주던 대표적인 자양강장제다”라 말했다.

이어 “박카스가 환갑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인만큼 기본으로 돌아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100년을 뛰어넘는 역사를 가진 우수한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동아제약 임직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카스는 1961년 최초 정제 형태로 발매되었다. 이어 앰풀 형태를 거쳐 1963년 8월 현재와 같은 형태의 드링크 타입인 '박카스D(드링크)'가 출시됐다. 동아제약은 1963년 8월 8일을 박카스 공식 출시일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1990년대 초 ‘박카스F(포르테)’로 리뉴얼, 2005년 3월에는 타우린 성분을 두 배(2000mg)로 늘린 ‘박카스D(더블)’과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디카페인 제품인 ‘박카스 디카페’를 같은 해에 선보였다.

이후 박카스맛 젤리, 얼박(얼려먹는 박카스)을 출시하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박카스는 2015년 국내 제약사 단일품목 매출 중 처음으로 연간 2,000억 원을 돌파했다. 2022년 기준 누적 판매량 226억 병을 넘어섰다. 박카스D를 세웠을 때 높이 약 12cm 기준 지구 68바퀴(지구둘레 약 4만km 기준)를 돌 수 있는 양이다.

앞서 동아제약은 박카스 60주년을 기념해 10병, 100병 포장단위 패키지에 60주년 엠블럼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를 제작했다. 8월 말까지 가까운 약국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분기 매출 역대 최대폭 성장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10일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미국 매출이 634억원으로 역대 최대폭(+95억)의 분기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의 2023년 2분기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한 770억원, 영업손실은 189억원이다. 판관비가 계절적 요인으로 과소하게 집행되었던 1분기 대비 약 71억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뛰어 넘는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증가와 판관비 효율화 노력으로 분기 영업손실 폭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속화로 창출된 현금 흐름이 새로운 R&D 기술 플랫폼 투자와 함께 장기적으로 제 2의 상업화 제품 확보로 이어지면서 선순환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밝히며, ‘빅 바이오텍’ 향한 약진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세노바메이트의 2023년 2분기 미국 매출은 6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6%, 전년 동기 대비 57.5% 증가했다. 미국 내 총 처방 수(TRx)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월간 처방 수는 21,841건으로 경쟁 신약의 출시 38개월 차 평균 처방 수의 약 2.1배 수준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현지 영업사원 대상 인센티브제도 개편과 최고경영진의 현장 경영 등 동기부여를 위한 제도를 펼치고 뇌전증 전문의에서 일반 신경전문의로 프로모션 대상을 넓히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신규 처방 수와 월간 처방 수 증가 폭이 상향되는 등 영업 활동이 보다 활성화 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매출 성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외 글로벌 시장도 확장 중이다. 유럽에서는  ‘온투즈리®(ONTOZRY®)’라는 제품명으로 유럽 5대 경제대국(△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을 포함한 18개국 출시에 성공했다. 그 외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3개국 임상과 전신 발작 적응증 및 투약 가능 연령층을 소아, 청소년까지 확대하기 위한 임상 3상도 모두 2025년까지 신약승인신청(NDA) 또는 보충허가신청(sNDA)을 제출하는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안정적 현금 창출, 새 모달리티(Modality) 투자 및 제 2의 상업화 제품 확보로 이어져...새로운 파이낸셜 스토리 이미 시작됐다.

SK바이오팜은 지난 7월 애널리스트 간담회 및 기자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파이낸셜 스토리를 공개하며 ‘균형잡힌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을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밝혔다. ‘빅 바이오텍’이란 높은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을 통해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을 말한다.

강력한 안정적 현금창출원으로 자리매김한 세노바메이트는 2029년에는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만으로 $1B(10억 달러)의 매출 즉, 블록버스터로 성장이 예상된다. 더불어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직판 영업망에 2025년까지 ▲제2의 상업화 제품을 추가하여 고정비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확보하고, 세노바메이트로 보장된 높은 현금 창출 및 자금 조달 능력을 기반으로 ▲혁신 신약 개발 플랫폼에 집중해 유망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3대 New Modality로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 TPD(표적단백질분해), CGT(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선정했다. 상기 전략을 통해 SK바이오팜은 SK그룹내 바이오 밸류체인을 완성해 사업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